|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3월 25일 (일) 오전 07시 26분 24초 제 목(Title): 동화사 금괴와 도쿠가와 매장금 얼마전에 대구 동화사 사찰 뒷뜰에 대량의 금괴가 묻혀있다는 주장이 나왔고 보도로는 모종의 금속반응이 나오서 문화재청에 발굴을 신청했다가 근거가 미약하다고 거절당했다나 어쩐다는 소식이 나왔다. 일본에도 비숫한 토쿠가와 매장금 전설이 있는데 일본 개화기 도쿠가와 막부가 무너지면서 (1868 년) 막부의 본부였던 에도성에 있던 막대한 군자금과 재산이 감족같이 사라진데 기원한 전설이다. 대정봉환으로 권력을 잡은 천황의 메이지 신정부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서 그 막부의 막대한 재산이 꼭 필요했기 때문에 대대적인 조사와 발굴에도 불구하고 그 종적을 알수 없었다. 막부시대의 재정담당 대신등이 얽혀 그 재산이 막대한 금괴 또는 금화형태로 아카기산등 몇몇곳에 묻였다는 그럴듯한 전설이 전해져 온다. 추정되는 금괴의 양은 수백톤대로 지금 일본정부 예산의 600배라는 설도 있다. 그래서 지난 백여년간 여러번 대규모 발굴조사가 개시되기되하고 진지하게 그 행방을 좆는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도 했다. 금의 존재를 부정하는 연구도 있지만 허황된 설로 돌리기에는 막대한 자금이 갑자기 사라진 것을 설명하긴 어렵다. 최근까지도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로봇까지 동원해 탐사에 나서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일제말기 관동군이 일본으로 물러가며 부산 감전동 해안이나 제주도 천연동굴 등에 대량의 금괴를 묻었다는 설이나 지도등이 심심챦게 등장해 금을 쫒는 꾼들을 불러들이곤 했다. 필리핀에도 대본영 금괴설이 돌기도하고 나찌독일도 예외가 아니어서 나찌 히틀러 금괴 얘기는 액션물이나 음모론 소설가들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아니 실제로 금괴를 실고 가다 남극근처서 가라 앉았다는 U보트 얘기는 침몰선 인양 전문가들에 의해 인양 계획이 실제로 진행중이다. 러일전쟁때 전쟁자금을 실은 러시아 전함이 울릉도에 가라앉았다는 보물선 설은 동아건설이 정식으로 허가받아 전문 탐사선을 빌려 진지하게 탐사계획을 진행되기도 했다. 추정금액은 150조원 가량. 요즘은 이런 설이 뜸한데 최근 몇년사이에 금값이 엄청나게 뛰었으니 경기부양을 위해서도 이런 금괴 매장 보물산이나 보물선 설을 좀더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