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2년 01월 02일 (월) 오후 08시 54분 25초 제 목(Title): Re: 절대음감 정리 절대음감에 대해 오해하시는 건데요, (정확히 튜닝된) 악기의 경우엔 절대음감이라는 개념이 들어갈 이유가 없지요. 절대음감이란 사실 (악기든 목소리든) 소리를 내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소리를 (들어서) "느끼는 (느낄 感)" 데 있는 거거든요.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는 건 정확한 피치를 느낄 수 있는 능력으로부터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고요 (이것이 라임님이 말한 피드백). 바이올린은 잘 튜닝되었을 경우, 개방현들에서 GDAE가 난다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피치레퍼런스를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톱의 경우에도 비슷할 것이고요. => 내용도 어이 없는데 거기다 제가 오해했다고 적으시니 어이^2으로 없어지는? -_-; 일단 무슨 얘기인지 알아먹게 적어보시죠. 튜닝이 잘 되어 있다고 바욜린 같은 악기를 정확한 음으로 연주할 수 있기나 한다는 겁니까? 바욜린 연주를 어떻게 하는 건지 알기는 아는 겁니까? -_-; 보통 친숙한 음악이 나올 때 허밍을 하는 것은 그리 드물지 않은 현상 같습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정확한 피치를 따라서 허밍하다가 근육 기억이 생긴다고 설명이 가능합니다. 적어도 그 논문에, 이러한 설명을 배제할 수 있는 실험결과가 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 머리 속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생생하게 재생되는(Levitin Effect) 그런 기억이 없다고 확신에 차서 이야기하시더니 정말인가 보군요. 자기 기억력이 그렇다고 남들도 그런 줄 알면 안 됩니다. 제가 보기엔 반박이 아니라 "muscle memory만이 전부는 아님"이라는 주장 같습니다. 일단 Muscle memory가 널리 받아들여지는 설명임을 전제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적어도 라임님처럼 "황당한 주장"이라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실험적으로도 그것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고요. 게다가 muscle memory를 주장하는 논문은 황당하고, Levintin effect를 주장하는 논문은 황당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 기억력 뿐 아니라 논문 이해력도 문제가 심각한 것은 이미 충분히 봤으니까, 이렇게 황당하게 잘못 이해하는 것도 더 이상 신기하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라임님은 "절대음감이 연습으로 얻어질 수 있다"고 주장 하셨던 것으로 이해했는데, 맞게 이해한 것인지요? 라임님이나 친구분 들께서 할 수 있었다고 예시한 것들을 보자면 그렇다고 생각되는데요. <정확한> 피치메모리를 내부 기준으로 (머릿속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바로 절대음감의 정의니까요. 아니면 절대음감의 정의부터 새롭게 합의를 해야 하나요? => 그게 결국 Levitin Effect를 실제로 경험했다는 얘기였고, 앞글에 링크 올리며 읽어보시란 글들 중에도 다른 관점의 답이 있습니다. 괜히 읽어보라 링크 올린 게 아니거든요. 하긴 읽더라도 제대로 이해하라는 보장이 거의 없으니 -_-; (새삼 느끼는 건데, 자신감이 있으니 말에도 여유가 생기는군요) => 자신감에 여유까지 생기셨군요 ^^ 저는 이거 재미 없는데요? 악기 연주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고, 참조글을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이건 뭐... 어느 정도 아는 게 있고 말도 알아들어야 무슨 얘기를 하고 싶지 않겠어요? 어나니라고 마구 말하는 것인지조차 구분도 안 가고 -_-; 앞으로 이에 대한 설명이나 반론은 공개된 보드에 하시거나 메일로 해주세요. 아니면 무시합니다. 또 무슨 엉뚱한 이야기할까봐 설명을 덧붙이면... 책임감을 가지고 논의에 임하고 있음을 신뢰할 수 있는 최소한을 보여달라는 것입니다. 나로서는 공개된 보드에서 논의하기를 꺼리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고, 그만큼 당신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지지만, 정히 공개된 보드가 싫다면 메일로라도 하시라고 선택사항을 드리는 겁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공정하죠? 아닌가요?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