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10월 31일 (월) 오후 06시 36분 06초 제 목(Title): 어나니 :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아래 책 감상을 보면서 참... 특히 3번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구나 하는 생각에 참 -_-; 하긴 미국에도 많은데 한국에서야 -_-;;; >3. 아무 죄없는 선량한 미국 개척민들도 인디언들의 습격을 받아 많이 죽었다. >(이들이 인디언들과 같은 논의선상에 올라와야 하는 이유는, 이들 >개척민들은 미국 정부나 관리들의 악덕스러움과는 아무 상관없는 무고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선량한 선교사가 원주민들에게 선량하게 전도를 하다가 무지한 원주민들의 반발을 사서 살해되었던 것이라고 말해도 그대로 믿으려나? 그 선량하고 무고한 개척민들이 사실은, 그 곳이 원래 인디언의 땅이었는데 자기들이 무단으로 침략했다는 개념조차 없었던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야지. 인디언의 입장에서는 전혀 무고하지도 선량하지도 않은 침략자였던 것임. 일제시대 우리나라에서 수탈한 땅을 선량한 일본인들이 차지해서 제법 들어왔었지. 그들이 실제로 발달한 농경기법 등을 전수하기도 했고... 그럼 우리는 그 무고하고 선량한 개척자 일본인들을 칭송 해야 할까? 현대는 원시림이라는 곳을 개간하다가 야생동물의 습격을 받아도, 원래 그 동물들의 땅을 인간이 차지하려다 생긴 비극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시대이다. 동물의 심정도 이해하는 시대에 인간인 아메리카 인디언은 아직도 온당하게 이해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 바란다. =================== 이 책 한 3/2쯤 읽고 있는데,, 이 책이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음. 1. 미국은 인디언들과의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았다. 2. 아무 죄없는 선량한 인디언들이 미국군들의 습격을 받아 많이 죽었다. 3. 아무 죄없는 선량한 미국 개척민들도 인디언들의 습격을 받아 많이 죽었다. (이들이 인디언들과 같은 논의선상에 올라와야 하는 이유는, 이들 개척민들은 미국 정부나 관리들의 악덕스러움과는 아무 상관없는 무고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4. 투지와 열받음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문제만 복잡해질뿐. 힘없고 조직력 없으면 억울한 일 당하다가 결국 망한다. 5. 힘이 없으면 정의롭다고 알려진 강한 자로부터 정의롭지 못한 일을 당한다. 이 책이 미국바로보기(미국에 환상을 가진 사람들에게)나 반미감정의 바이블처럼 인식되는 듯 하나,, 반드시 그게 전부인 것만은 아닌듯 함.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