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10월 31일 (월) 오후 06시 13분 13초 제 목(Title): Re: 나가수 小感 포털 다음에 나가수 무편집본 영상이 떴는데, 역시나 JK김동욱의 '상록수'는 TV방영분에서, 다소 심심하게 느껴져서 짐작할 수 있었듯이, 편집 당해 많이 잘렸더란... 나가수가 고수급 가수들이 경쟁을 통해 품질 높은 노래를 들려준다는 컨셉인데, 왜 노래 자체를 잘라내는지... 정말 개념부터 희박한... JK김동욱의 '상록수'를 전체로 보니까, 자기 스타일로 부르면서도 거의 원곡에 가깝게 접근했더군. 아쉬운 점은 원곡이 다소 심심하게 이어지다가 마지막 3절을 반복하면서 쏟아부어 감정을 고양시키는 방식인데, 원곡에 비해서도 인상이 약한 편곡이었다는 것... JK김동욱이 '조율'을 만든 한돌이나 '상록수'를 만든 김민기의 의미를 이해하고 불렀을까, 여전히 좀 궁금한데... 생각할 거리 중 하나는 '조율' 원곡을 부른 한영애가 나중에 YTN 방송에 나왔을 때 그와 관련해서 전혀 연락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이다. 원곡자를 많이 존중한 것은 아니라고, 물론 전혀 존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겠지만, 판단할 수 있는 대목이다. JK김동욱이 '조율'을 나가수에서 부를 때도, 원곡에 없던 멘트를 넣었는데 그 역시 원곡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불렀다고 보기 힘든 거였다. 아직 혼자 기분 정도인 것 같은데... 앞으로 좀 더 진지한 이해에 접근해 보길 바란다. 이소라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가 호주공연 당시 청중평가단 호응을 못받은 이유는 TV방영분과 달리 현장에서는 목소리가 작아서 가사전달이 잘 안 될 정도로 작게 들렸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옴. 반면 김연우는 뒤쪽까지 쩌렁쩌렁하게 큰소리로 불렀다고... 이소라 노래가 그렇게 작게 들렸다면 방송사고 아니 무대사고 아닌가? 목소리 작은 가수가 나올 때는 음량을 그에 맞추는 게 기본 아님? 아 진짜 -_-;;;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