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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7월 30일 (토) 오전 02시 47분 40초
제 목(Title): 격세지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72929121&sid=010401&nid=000&ltype=1

이건희 입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라는 말이 나오는 걸
내 살아 생전에 보다니 나도 오래 살긴 한 모양이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삼성이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성공한다는 건 
애플이나 마이크로 소프트가 DRAM 사업에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 같이 들린다.
현금이 넘처나는 애플이라고 5년 10년 투자하면 삼성전자급의 
DRAM 생산 업체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삼성은 지금까지 세계최고의 "공장체질"로 성공한 기업이 아닌가?
세계 유수의 소프트웨어 기업은 그런 공장체질과 DNA가 다르다.
다른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극과 극의 회사 체제와 경영방식을 요구한다.
화투짝 만들던 회사를 전자게임기 회사로 변신하는 정도의 변화가 필요한거다.

지금 삼성전자의 문화를 체제를 또 인력을 개조해서 쓸만한 소프트웨어 
회사를 만들기보다는 새회사를 만드는 게 훨씬 나으리라고 본다.
괜히 엉뚱한거 쫗다가 게도 구럭도 놓지는 실패를 하지 않기 바란다.

그동안 삼성이 만든 소프트웨어나 소프트웨어 기술 중에 단 한가지라도 
쓸만한게 있었는지? 세계는 고사하고 한국시장에서라도.
삼성의 핸드폰의 PC-Sync의 추억 따위는 사용자의 인내력 향상, 성격개조 및
인격수양용 소프트 라고 하더라도 다른건 별로 떠오르는 게 없다.

유일하게 떠오르는 건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라는 외산 RPG PC게임을 
2000년에 무려 삼성전자가 한글화해 정발 유통했는데 
게임 자체도 생애최고의 추억의 명작으로 칭송받는 대단한 작품이었고..
그 한글화의 퀄리티가 WOW 한글화 이전까지는 역대 최고라고 
인정받던 레전드급이었다는  거 정도.

혹시 내가 모르는 삼성전자의 걸작 소프트웨어 성공작이 있으면 소개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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