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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Monde (김_형_도)
날 짜 (Date): 2011년 07월 28일 (목) 오전 08시 06분 33초
제 목(Title): Re: 이중슬릿실험, 엔트로피와 중력



라이몽 왈,

"불확정성의 원리라고 말하면, 측정을 위해 광자를 전자에 충돌 
시킬 때 발생하는 교란 때문에 전자의 운동량과 위치의 변화량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이런 식의 이해가 완전한 오해란 건 양자역학의 기본. 입자가

파동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에서부터 불확정성 원리가 나옴.

측정을 하든지 말든지.



솔리톤 왈,

"그런데 양자역학과 고전역학의 결정적인 차이가 뭐냐면 
고전역학에서는 그런 영향을 0으로 극한을 보내는 것이 가능한 반면에 
양자역학에서는 그걸 0으로 만들 수 없다는 겁니다. 
왜냐면 빛이 "양자"화가 되어있기 때문이죠.  
빛의 세기를 3, 2, 1, 0.1, 0.01,.. 처럼 무한정 줄일 수가 없고  
광자 두 개, 한 개 다음에는 0일 뿐입니다. 
즉, 관찰 대상에 줄 수밖에 없는 영향이 어떤 유한한 값 이상이 되어서 
이것이 결국 문제를 일으키는 거죠."

이런 건 또다른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데, 파장이 무한대인, 즉 에너지가 

영인 광자를 사용하면 된다는 거엔 할 말이 없지. 대신에 파장이 무한대이므로 

위치 불확정도가 무한대로 늘어난다는...



라이몽 왈,

"전자가 광자를 내보낼 조건이라는 게 
어떤 건지 모르니... "

고전역학적으로도 전자가 가속도 운동을 하면 광자가 발생함. 등속도 운동을

하면 가만히 있는 것과 같으니 그냥 전기장만 만들고, 가속도 운동을 하면 

전기장이 시간에 따라 변하면서 맥스웰 방정식에 따라 자기장을 만들고, 그게

다시 전기장을 만들고... 이게 전자기파이고 양자화하면 광자가 되는 거임.

솔리톤이 얘기한 제동복사라는 게, 전자가 다른 전하를 띤 입자에 의해 가속도

운동을 하게 되어서 생기는 거임. 보통은 무지 빨리 움직이는 경우라서 원래

속도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약간의 가속도 운동에 의해 IR부터 X선까지 

연속적인 파장을 가진 빛을 방출할 수 있음. 가속기에서 나오는 방사능이 

이런 거임. 병원에서 쓰는 X선도 전자를 가속시켜 금속을 때릴 때에 나오는

특정 X선을 쓰는 거지만, 위험한 건 제동복사에 의한 방사능임.



끝으로 불확정성 원리에는 위치-운동량 관계만이 아니라, 시간-에너지 관계도

있어서, 전자가 광자를 내뱉는 시간이 언제인지 정확히 측정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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