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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6월 20일 (월) 오후 08시 04분 13초
제 목(Title): Re: 이런 공포영화 아시는지?


그러고 보니 The Thing 이 이런 장르의 오리지널한 영화이고 
(알고보니 존카펜터가 감독하고 커트러셀이 나왔던 1982년 영화말고도 
같은 원작을 영화화한 1951년 작 영화도 있군요.)
Doom 도 그런 상황의 변종이죠.

소수의 사람들이 일정한 폐쇄/고립된 상황에 처했는데 
(극지방 연구 기지라든가, 우주선이라든가 DMZ GP 라든가 화성 기지라든가
또는 산장, 섬, 등산 캠프, 남극 탐험대, 여름 휴가 온 젊은이 등등)
외계인/괴물/좀비/고대의 신비  등등의 뭔가 특이한 것과 접촉하고 
감염되어 차례로 미쳐가거나 괴물로 변하는데 

문제는 누가 범인인지 또는 감염되었는지 알수 없어 서로를 불신하고 
서로를 죽이려는 상황이 벌어지는 갈등극은 
공포/SF 영화의 한 서브장르로 generic한  장르물이 되기에 충분하죠. 

제가 질문을 드린 이유도 이런 상황과 전통적 좀비물을 결합하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나서 입니다.
원래 좀비물에선  물리면 곧 좀비화 하거나 금방 알수 있는 거로 되어있는데 
지능과 생명도 유지된채로 한동한 잠복하는 걸로 바꾸고 
좀비물에 그런 미지의 X맨에 대한 등장인물들 간의 공포와 갈등을 
결합하면 새로운 좋은 좀비 영화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일본 로봇과학자가 제안한 Uncanny Valley 론에 따르면 
인간과의 유사성이 공포를 키운다는 주장도 있어서 
현재의 좀비보다 더 인간에 가까운 잠복좀비의 공포를 영화화 하자는 거죠.

점차 날이 더워지니 올해는 어떤  여름 공포영화가 나올까 기대됩니다.

PS. The Thing(1982) 도  블레이드 런너와 마찬가지로 
E.T. 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어  ET의  대박흥행에 밀린 비운의 명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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