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bage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evian (philo)
날 짜 (Date): 2011년 06월 15일 (수) 오전 09시 01분 06초
제 목(Title): Re: 이번주 나가수


저도 개인느낌 한꼭지. 
아 전 이젠 비엠케이한테 기대도 절대 안할거고 더이상
나가수에서 듣고싶지도 않다는... 감정이 너무 넘쳐흘러서 너무 듣기가
부담스럽네요 
특히나 이번 노래는 정말 초반에 
이승철의 절제에서 실연당한 사람의 멍때림, 자
포자기랄까... 그런 느낌, 그래서 언제나 이노래를
들을때 
“아이가 눈이오길~”할때 보컬(화자)의 멍한 눈빛과 건조한
표정 등을 상상하게 하고 
코러스에서 사랑해 사랑해를 외칠때(여기서도 역시나
처음부터 외치는게 아님 첨에는 그저 사랑한다고 말할뿐)
끝으로갈수록 너무나
비장하게 너 제발 가지 말아달라는 마음으로 사랑해를 외치는.. 
정말 노래 한곡에 실연당한
사람의 심리가 너무나 드라마틱하게 담겨져 있는 이 
노래를
비엠케이는 그져 처음이나 끝이나 똑같이 인상쓰거나 질러주거나... 
물론
누구나 원곡 보컬스타일처럼 부를 필요는 없지만
자기만의 해석조차 안담긴
무대였던거 같아서 너무 실망을 했었네요. 
소리통이나 성량 같은것들이
대중음악에서는 얼마나 단편적인 요소인지를 다시한번 실감 그런면에서
이승철이 얼마나 대단한 보컬인지 다시한번 실감(생김도 목소리도 맘에
안들지만) 김태원이 얼마나 대단한 작곡자인지 거듭 실감했던 무대였습니다.
개인적인 느낌...^^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