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06월 13일 (월) 오후 03시 46분 38초 제 목(Title): Re: 멕스웰과 빛의 속도? 네, 문제의 표현, 그니까 맥스웰 전자기이론이 빛의 속도가 일정하게 관측됨과 결부되어 있다는 얘기가 그 책에서 3군데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오류가 아니라 뭔가 있다 싶었고... >그런데 역사적으로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맥스웰 이론 자체가 특수상대론과 잘 일치하는 이론입니다. >로렌츠 변환도 당연히 그 안에 들어 있고요. >그래서 위와 같은 표현을 한 것 같네요. 말씀하신 이런 뜻의 얘기가 아닌가 생각도 해봤죠. 얼핏 비슷한 얘기를 들은 적 있기 때문에... 그렇더라도, 그러니까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니더라도, 역사적 상황을 이해하는데는 혼동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 아닐까요? 맥스웰 시대야 빛과 전자기파가 동종이라는 걸 이해한 정도로 만족했었고, 저런 관점에서 해석이 이뤄진 것은 후대의 일이라고 봐야 할 거 같은데요. 또, 저런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 된 것은 결국 특수상대론이 나온 후의 일이기도 하구요. 암튼... 현재 '엘리건트 유니버스'에서 상대론에 대한 부분을 읽고 있는데, 설명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책 내용의 1/5를 할애할 정도로 말은 많이 하는데 설명이 다른 상대론에 대한 교양과학 도서에 비해 명료하지도 않고, 수식을 일부러 피했다면 그림이라도 많이 활용 했으면 훨씬 효율적으로, 그니까 말을 적게 하면서도 더 명료하게 설명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 (무슨 그림 그리기가 무지 힘든 키즈게시판도 아니고 -_-;) 설명에 흠 잡으려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 그냥 저자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와 관련 있는 부분만 중점적으로 설명한 것이겠지... 다소 설명 효율을 떨어지지만 -_-; 하면서 읽고 있는 중 입니다. 그 밖에 잠깐 나온 얘기지만, 환원주의의 문제에 대해서도 대충 얼버 무림... 환원주의 비판도 말을 많이 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는 기초 논리학에 나오는 오류를 이용해서 설명할 수도 있는데... 이러는 중인데... 설마 이런 게 번역의 문제인가요? -_-; 그러지 않아도 책 주문할 때 영어판으로 보는 게 속 편하지 않을까 하다가... 영어도 쥐약이구만 -_-; 무슨 심각하게 연구할 것도 아닌 지나가며 읽을 교양과학서까지 영어판으로 읽는 건 무리다 싶어서 포기했는데 -_-;;;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