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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1월 19일 (수) 오후 03시 51분 54초
제 목(Title): Re: 삼전은 구글의 하청업체 된다.



>        글고, 창의-혁신 이렇데 외쳐되는데,
>        한국의 교육을 보면 그런 것과는 전혀 멀잖아.
>       초-중-고-대학까지의 교육이 창의와는 전혀 거리가 먼데
>       그런 인재가 기업에 들어가서 잘도 창의적인 제품 만들어
>        내겠다. ............


천만에. 똑같은 공부를 해도 잘하는 학생이 있고 못하는 학생이 있듯이
똑같은 억압적 교육제도 하에서도 개별 졸업생의 창의력은 큰 차이가 나지.

학교는 어느나라 학교건 결코 창의력을 키위주는 체제가 아니야.
잘해야 창의력을 덜 억압하면 다행이지.
창의력을 학교에서 배우거나 키울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억압적 학교 체제하에서도  평균은 떨어지겠지만 
학교는 계급사회나 강한 조직사회는 아니니
잘난 놈은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개인의 실력차, 창의력 차가 드러나기 마련.

그러나 회사는, 특히 한국회사는 근본적으로 계급사회/위계질서 사회고
또 개인이 일을 하는게 아니라 조직이, 자리가 일을 하는 조직 사회니 
아무리 잘난 놈이라도 창의성을 체계적으로 살릴 수 없는 
조직과 시스템 하에선 별 힘을 못써.

원래 창의적인 사람은 현상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만이 많고 
이상주의자, 이단아, 뿔난 송아지, 반체제, 비딱한 사람이 창의적이야. 
Marverick 인거지.
그런 불만이 건설적 긍정적 발전적 성향과 결합하면 
거기서 유익한 창의적 결과가 만들어지는 거지.
불만 + 부정적, 자기파괴적 성향이 결합하면 픽터 꼴 나는거고.

윗사람이 그런 창의적 인재들에게 힘을 실어 주지 않으면 꼼짝할 수 없는데 
우리나라 회사 문화에선 오히려 창의적인 사원은 직장이나 상사에
찍혀서 견제대상, 이단아, 문제아, 불만덩어리 로 전락하고 말지...
삼성이나 LG도 한때 천재급 외국인 인재 영입한다고 난리를 떨었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나가 떨어지니 요즘은 조용하지?

그래서 회사는 더 창의력을 발휘 할 만한 시스템이나 문화가 
학교에서 보다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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