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평강왕자 ) 날 짜 (Date): 2001년 1월 31일 수요일 오후 01시 22분 49초 제 목(Title): mp3 정말 그런가요? MP3 (MPEG1 Layer3) 압축은 음질의 열하를 극소화 하면서 원래의 파일 크기를 약 1/12로 줄이는 기술이랍니다. 보통의 16 bit - 44.1 kHz로 만들어진 CD는 약 172 Kbytes/s의 데이터를 가집니다. 172 KB/s를 12로 나누면 약 115 Kbit/s가 되죠. (172 x 1024 x 8 / 12 = 117418.666666.....) 따라서 16 bit - 44.1 kHz의 소스를 mp3로 압축하면서 115 Kb/s 보다 큰 비율로 인코딩한다고 해서 음질이 더 좋은 것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같은 데이터를 중복해서 기록해서 파일의 크기만 늘어난 것에 불과할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보통의 인코더에 있는 여러가지 Bit-rate 중에서, 보통의 CD를 녹음하는 데에는 128Kb/s로 하는 것이 mp3로는 최상의 음질을 얻게 되는 것이고, 그 이상의 것은 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소스가 20 또는 24 bit 등의 샘플링에 88 kHz 등의 스펙트럼으로 된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저도 위의 사실을 잘 모를 때엔 제 귀가 후진 줄 알았습니다. 제가 쓰는 인코더에 있는 144, 160, 192, 224, 256, 320 Kb/s 중에서 192와 256으로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제 귀로는 128로 만든 것과 음질의 차이를 별로 못느끼겠더라구요. 컴퓨터에 물리는 증폭 스피커 치고는 제법 고가이고 또 그만큼 돈 값을 하는 성능을 보여주는 Sony의 SRS-88이라는 스피커를 사용하므로, 앰프와 스피커가 후진 탓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일 크기를 줄여볼려고 128Kb/s 이하의 것도 해봤는데, 그것들은 파일의 크기가 작을 수록 음질이 더 떨어지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들은 128kB/s의 것과 차이를 느끼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보통 128kB/s로 만들곤 했는데, 어디서 위에서 설명한 것을 본 이후로는 "아 내 귀가 후진 것은 아닌가 보구나" 하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겁니까? 진짜 제 귀가 후진 건가요?? 참, 그리고 제가 쓰는 mp3 인코더는 128로 할 때와 256으로 할 때의 걸리는 시간이 차이가 없었습니다. 위의 글들을 읽고 시험삼아 4분 6초짜리 음악을 하나 녹음해서 인코딩 해보았는데 두 경우 모두 P133에서 2분 40초쯤 걸리네요. rJPa MPx Encoder라는 프로그램으로요. Sexteto Mayor라는 땅고 6중주단이 실황으로 연주한 El Choclo 라는 멋진 곡의 멋진 연주인데, 혹시 들어보고 싶은 분이 계시면 멜이나 글 주시면 (필요하시다면 두 파일을 모두) 보내 드리겠습니다. 온달공주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