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godb (HARRY) 날 짜 (Date): 1994년06월12일(일) 00시10분58초 KDT 제 목(Title): 미니멈씨 오랫만에 다시 나오셔서 또 물의를 일으키시는 군요. 제가 게스트 시절에 댁의 글을 읽고 무척 심란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대 보드에 올렸던 댁의 엄청나게 저질적이었던 글들. 그리고 그밖의 보드에 올려졌던 악질적이었던 글들. 내가 당신이었다면 그 똑같은 아이디로 다시 들어와서 다른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글을 올리지는 안았을 겁니다. 제가 보기에 채리오빠라는 사람은 조금은 귀여운면이 있는 그런 글들로 키즈게시판의 분위기를 예쁘게 꾸미고 있었는데... 난 아직도 미니멈씨께서 본질적으로 나쁜사람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한번 남한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해보시죠. 음담패설에 욕설과 비난을 함으로써 얻는 쾌감보다는 아주 차원이다른 인간다운 행복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그러하시면 다른 분들도 다 이해하실거고 채리오빠도 그간의 잡음을 잊고 미니멈씨를 따뜻하게 대해주실겁니다. 이건 제가 확신하죠. 그러나 순서가 있음니다. 이유야 어쨋든 미니멈씨께서 먼저 시작한 일이니 먼저 사과하시죠. 아마 이번이 씨께 주어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됩니다.누구나 실수는 있고 감정에 휘말려 본의아닌 도출이 있게 마련이죠. 그런걸 뛰어 넘고 자신을 반성하는 사람만이 크게되는 사람이죠. 전 키즈의 이프리란에서 어떤분이 아마 jh**라고 기억합니다만, 모든 자신의 개인적 감정과 이유를 뒤로하고 인간답게 사과하시는 모습을보고 그사람은 장래가 밝은 사람이라고 혼자 생각했던 기억이납니다. 미니멈씨께서 그런 면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제게, 이런글을 올렸다고 해서 불만이 있으시다면 여기에 포스팅하십시오. 욕설을 하셔도 제가 감수하지요. 단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전 키즈가 제 다른 실제 생활과 분리된 곳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저에대한 어떤 인신공격과 욕설도 실제의 저에대한 것으로 받아들이겠음을 미리 여기서 말씀드리지요.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해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