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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jhk (MidSummer)
날 짜 (Date): 1994년06월11일(토) 07시48분11초 KDT
제 목(Title): 욕 할수 있는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사람은 누구나 화내고 욕하고 그럴수 있읍니다.
그러고 싶다면 그 자유를 누리세요.
그러나 자신이 그런 자유를 원한다면 
남도 자기자신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십시요.

그리고 서로 욕하고 화내는 겁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서로 무언가를 깨달으세요.
그리고 자신의 잘못들을 인정하세요.
다시 웃으세요.

하지만 이 방법은 많은 부작용이 있읍니다.
서로 화내는 사이
서로의 잘못을 서로의 오해를 인정하기에는
너무 깊은 상처를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그 상처를 감당할수 없다면
더우기 상대가 그럴 수 없다면
그것은 너무 잔인한 비웃음 밖에 되지않읍니다.

누군가에게 받아들이기 힘겨운 비웃음을 주고 싶으시다면 그러세요.
그러나 곧 자신도 그런 비웃음이 스스로 마음에서 자신에게
옴岾� 느끼게 됩니다.

그때 그 모든것을 다 자신의 책임으로 인정하고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면 
최소한 자신은 결코 비참하거나 비겁하지 않고
더욱 강해집니다.

그러나 나의 자유로 인하여, 나의 독설로 인하여
나와같은 아픔을 느꼈을 사람을 생각할때 오는 길티함을 
느껴야하는 고통이 잇읍니다.
이것이 욕할수 있는 자유가 주는겁니다.

또한,자기의 감정을 드러내서 
그것에 책임을 지기를 회피하여
여러개의 가면을 쓴다면
그것은 욕 할수 잇는 자유를 먼저 스스로 포기한겁니다.

욕할수 잇는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먼저 자신을 떳떳이 드러내세요.
아니, 최소한 하나의 가면으로 맞서세요.

그러나 결국....
제 경험상으로 이런 자유는 
많은 아주 많은 아픔이 잇읍니다.
차라리 참는게 차라리 속으로 불이나고 속으로 터지는게
어쩌면 나을거 같은데.....

더 이상 이런거 쓰고 싶지않지만 이거는 나의 반성문임.



 * I still believe in pure love, I have held on to my childlike beliefs.
  J! You have wounded me with love. Here are my eyes, shining with tears.
  Love all or Love nothing. Hence it is that I love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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