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pinokio (나무인형) 날 짜 (Date): 1994년04월11일(월) 08시59분13초 KST 제 목(Title): 에휴.... 저렇게 꽃이 만발한지도 몰랐다니.. 내가 지금 어데다 정신을 팔고 사는건지... 목련이 폈는지...개나리가 폈는지... 아니 세상이 왜 이렇게 허얘??? 아니! 벚꽃이...... 이런게 사는건지... 남들은 벚꽃놀이네........어쩌네... 들로 산으로...룰루~~ 랄라~~~~....다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움직이기가 귀찮으니... 옛날엔 혼자도 잘 다녔는데.... 둘이 다니는게 장땡이냐!!! 혼자도 잘살수 있는걸 보여줘야지!! 에구....하지만.....지금은.....썰렁하구.... 으아.....내 청춘은 어디갔나!!! "푸르른 물에~~~ 흘러간~~~~~ 꽃다운 이내 청춘~~~~~" 힝........(아니 왠 말소리??) *!* 나는야~정말 멋쟁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나무인형~~~~ 푸푸푸..........무한 사랑주의.............피노키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