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typhoon (한 윤 수) 날 짜 (Date): 1994년03월07일(월) 15시47분55초 KST 제 목(Title): 격세육아론 (:P) ***** 격세 육아 론 ***** 이는 현재, 특히 개발도상국의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는 문제점과, 산모의 연령이 고령화되어 나타나는 그 자손의 유전적 결함 빈도 증가와, 우수한 20대 여성인력의 활용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의견이다.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세대의 출현이 늦어지고, 세대간격이 길어져 우수형질을 가진 자손의 발생 빈도가 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산모가 고령화 될수록 그 자손의 유전적인 이상 정도가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20대의 우수 여성인력을 육아에 바치기는 너무 아깝다. 해결책으로서 격세육아론을 내세운다. 이는 세대를 넘어서 아이를 기른다는 것으로, 먼저 조혼에 의해,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자손을 만든다. 이 자손들은 그 부모가 아닌 그 전세대, 즉 40대후반의 조부모 또는 60대의 그 고조모부가 부양책임을 가진다. 따라서, 신선한 상태에서 유전자를 전달하는 생물학적인 이점을 살리고 20대의 우수인력을 육아에 투입하지 않고 사회에 투자하여 사회발전을 촉진한다. 또한 적적한 노후에 아기 키우는 기쁨을 누리게 한다. 이는 유전병, 인력활용, 노후생활등을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 과거 우리나라는 조혼을 통하여 우수인재를 발굴해 왔다. 성춘향과 이몽룡이 벗구놀자는 사랑가를 부른건 그들이 이팔청춘, 즉 16세때이다. 이러한 과거 조상들의 깊은 뜻을 기려 조혼을 장려할 때다. 부수적으로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 성범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 --문제점: 자신의 1/4 유전형질을 가진 손자를 키우려들까? 자신의 1/2을 가진 자식에 대한 집착이 너무 크다. -- -- Hahn, Yoonsoo, KAIST, Life Science | Life is short, DNA is long. Molecular Genetics Laboratory | email: yshan@sorak.kaist.ac.kr Tel: (042)869-5261(lab), 5675(dorm) | 한 윤 수 (This is my name in Kor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