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typhoon (한 윤 수) 날 짜 (Date): 1994년03월07일(월) 15시38분35초 KST 제 목(Title): 과학발전 음.. 솔직히 말씀드려서 과학자는 어느정도 신념 없이는중요발견을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전 insight(머..직관 정도?)를 중시 여깁니다. 세상의 모든 과학자가 전부 발전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개미가 이리저리 둘러보듯, 한마리 개미가 실패해도 다른 개미가 성공하듯.. 과학도 여러 과학자가 여러 각도를 신념을 가지고 그 신념을 증명하려 노력하다가 성공한 자만이 발전을 행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큰발전은 직관에 의합니다. 마치 실험도 전에 직관으로 그게 맞다고 여기고 실험으로 증명,또는 말되게 만들고.. 예를들어, 그때 그기술로는 쿠울롱의 법칙이 못나온다더군요(사이언티픽어메리칸) 또한 멘델법칙도 사실 먼저 수비학적으로 생각한후 짜마추었을 가능성이 크다는군요. 세상의 많은 과학자는 신념,직관으로 먼저 생각하고 증명될때.. 마치 도박적 승부를 행할때 큰 도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수많은 과학자가 승부를 걸지만 승리자는 하나이겠죠. 전 개인적으로 직관적으로 진화가 옳다고 여깁니다. 창조론은 진화설이 아니라 생물기원설과 싸워야합니다. 진화설은 기원에는 아무얘기가 없습니다. 다만 창조되었건 우발적으로 생겨났건 생명체는 변ㅤㅎㅘㅎ하고 적응한다는 겁니다. 확률이나 엔트로피는 기원의 문제이지 변화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인간은 민물고기를 가져다가 금붕어를 교배를 통해 만들어냈습니다. 그들은 야생에서는 거의 살수없습니다. 무식한 몸구조땜시.. 그러나 인간은 선택적으로 보다 예쁜녀석을 교배,번식시켰죠. 다른 관점으로 보면 붕어는 변이가 있고, 그중에 환경(인간기호)에 따라 선택된 거라고 할수있죠. 그단으로 붕어는 스스로 변화시켜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를 선택하게 한거죠. 인간이든 자연이든(인간도 자연의 하나지만) 어쨋든 주변에서 생명체가 변한다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지요. 농약에 강한 곤충이 나오는 것,항생제에 면역된 미생물.. 음.. 변화는 이리도 많지안나요? -- Hahn, Yoonsoo, KAIST, Life Science | Life is short, DNA is long. Molecular Genetics Laboratory | email: yshan@sorak.kaist.ac.kr Tel: (042)869-5261(lab), 5675(dorm) | 한 윤 수 (This is my name in Kor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