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mary (김마리) 날 짜 (Date): 1994년03월02일(수) 20시49분15초 KST 제 목(Title): minimum오빠에게.. 미니멈 오빠의 글을 읽고 저두 다른 분들처럼느낀고 많았어요... 위에서 어떤문이 이야기 했듯이 익명성을 악용했다고도 생각되네요.. 하지만 미니멈 오빠의 글이 지워진건 이 프리보드의 개성에 제동을 거는 일 이라 생각되요.. 뭐 미니멈 오빠의 주장이 전적으로 사실이 아닌건 당연 하지만 개인의 주장을 무참히 짓밟는 건 지성인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는 일이겠죠.. 물론 그글이 우리 여성들의 인권이나 자존심에 먹칠을 하는듯한 글임은 부정하� 않겠어요.. 그리구 현실에 대한 삐뚤어진 시각을 공공장소에서 표현하는 것역시 최소한 경범죄에 해당하는 일이겠죠.. 하지만 전 미니멈 오빠의 글을 읽으면서 한편으론 측은한 생각이 들었어요.. 미니멈 오빠에대한 경멸의 글들을 보면서 모두가 조금만 더 생각하고 서로 이해하면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미니멈 오빠는 무척 불쌍한분 같아요... 전 오빠의 아이디를 보고 짐작했어요.. 오빠의 XX가 모든 남성들의 미니멈인가하고.. 지금와서 생각할때 그생각이 틀림없다고 생각되네요..후후..:) (미니멈 오빠! 전 지금 무척 외롭지만 오빠한텐 안갈거에요..어떻게 저정도 되는 여자가 미니멈 밖에 안되는 오빠같은 분을 만날수 있겠어요?) 어쨌든 키즈를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리 조금만 더 생각하고 서로 이해하는 키즈인이 되자고.. 이글을 미니멈 오빠께 바칩니다.. 맥시멈 오빠가 보구시픈 마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