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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1996년04월29일(월) 11시31분09초 KST
제 목(Title): 예수의 추태, hshim님...


으... 내 글에는 왜 이렇게 Re가 많이 달리지...
(이것을 인과응보라고 하던가... :))

아무튼,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님은 종교와 과학을 동일한 도덕적 잣대로 재고 계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위의 질문은 성립하니 않는 것 아닙니까?

제가 둘을 동일한 잣대로 재느냐 아니냐는 상관이 없습니다.
동일한 '도덕적' 잣대로 재는 사람들은 '반기독교인'들입니다. 그것도,
'인본주의적인' 잣대입니다. 강민형님도 그 잣대를 사용하시는 것 같기에, 저는
강민형님의 말에서 강민형님 스스로의 자가당착을 설명하기 위해 이런 말들을 자꾸
쓰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둘을 동일한 잣대로 재려 하진 않지만, 무화과 나무와 개구리에
한해서는 그것이 동일한 잣대에서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한 목적을
위한 생물의 희생'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둘 다, 각각의 입장에서, 즉 무화과
나무는 기독교의 입장에서, 개구리는 과학의 입장에서, 하등의 도덕적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잣대라는 말의 의미에 따라 또 논쟁이 벌어질 소지는 있지만... 일단
저는 접어 두겠습니다.

한편, 님의 다음 말에서,

>또한 과학은 예수와는 달리 자신이 전능하며 도덕적으로 옳음을 주장하고 있지 
>않답니다...위와 같은 비교는 적절치 못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또한 기독교는 교리를 위해 무화과 나무를 말려죽이는 것을 도덕적으로 틀리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
이것은 자세한 예만 다를 뿐 저의 글에서 수없이 나온 것일텐데요.
도덕적으로 틀리다고 주장하는 것은 강민형님일 뿐입니다.
저의 이 말이 무엇을 말하려 한 것인지는 조금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가시겠지요.

저의 결론은, 님의 Re에 의해 조금 더 구체화되는 것 같은데(감사), 다음과
같습니다.

'강민형님은 모든 것을 같은 도덕적 잣대로 재시려면, 모든 생체해부에 대해서도
"그것은 추태이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의 행동을 추태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강민형님은 생체해부를 추태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ZZZZZZ
                                     zZZ  eeee  ooo
                                    zZ    Eeee O   O
                                   ZZZZZZ Eeee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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