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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1996년04월29일(월) 10시43분04초 KST
제 목(Title): 예수의 추태, Nevido님...


>'무화과 나무를 마르게 했다는 것'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될 것
>같지는 않군요. 중세때에 수없이 많은 죄없는 여자들이(남자도 포함) 
>사악한/기/적을 행했다고 해서 마녀로 화형당했지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일반인이 행하지 못하는 것을 행하면 다 하느님의 아들이겠네요.

음냐, 이 반박이 나오고 말았군요.
'논리'의 입장에서 본다면, Nevido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기적을 행했다고 다 하나님의 아들은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탄'의
권세를 빌렸거나, 예수가 데이빗 카퍼필드와 같은 능력을 가졌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강민형님은 '예수가 그 기적을 행했다는 것' 자체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지가 않군요. 저는 제 글 중 윗부분
에서 그것을 강조하려 한 것입니다. (그 대목에서 혹시 논지를 흐리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분명하게 논리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튼, 저는 다음의 문장을 말하려 했던 것입니다.

'자신도 실제 여부를 믿지 못할 특정 사건에 근거해서 추태 어쩌구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것은 이해가 가시죠?
그리고, 변명 같지만, 성경의 기적들을 글자 그대로 인정한다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도 인정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만... (이것은 그리
논리의 비약이 아니지 않을까여?)

자, 이제, 

>제오님은 무화과 나무를 시들게 할수 있다는 능력에 대해 주장하십니다.

에 대한 것은 이 틀린 논리의 문단으로 끝납니다. 님께서 어떻게 '주장'이라는
단어를 선택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편, Nevido 님께서는 고의던 실수던 저의 다음 문장들을 간과하고 계십니다.
그 문장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리를 가르치기 위해 무화과 나무 한그루를 말려죽이는 것은 추태이고,
과학적 사고를 가르치기 위해 엄청난 수의 개구리를 찢어죽이는 것은 추태가
아닌가?'

저는 여기서 다시 종교와 과학을 서로 마주대어 놓고 과학 쪽의 자세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강민형님이 개구리를 죽이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모든 동물 해부를 반대하는 입장에 서 계시지 않다면, 추태 어쩌구는 자가당착
인 것입니다.

>강형민님은 무화과 나무를 시들게 했다는 행위에 대해 촛점을 맞췄지만

따라서, 저도 이 개구리 문단에서 그 '행위'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음... 이해가 가실 줄 믿습니다...

(참, 그리고 마녀사냥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하지요. 그것이 님의 글에
섞여 있음으로 해서 논지가 흐려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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