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 창 조) 날 짜 (Date): 1996년04월29일(월) 01시30분30초 KST 제 목(Title): RE: 기 독 교 > 내가 기독교를 싫어하는 이유는: > 1. 배타적이고 독선적이다. 참된 기독교인이라면 교리에 어긋나는 일은 > 참지 못한다. 서울대의 장승을 베어내고 태국 가서는 불상 때려부수는 일이 > 그런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부라고? 우상을 때려부순 일이니 기독교 입장 > 에서는 칭찬받을 일이 아닌가? 어떤 것이 교리에 어긋난다란 말은 그 교리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불상 때려부수고 장승 뽑는 일들이 기독교 입장에서 칭찬 받을 일이라구여? 제가 볼 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 많은 기독교인들의 행동은 성경의 가르침과 나란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로 인해 성경, 예수님, 하나님의 빛에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았으면 해여. > 2. 네비게이터 등의 공격적 선교활동. 학교에서 싸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들이 그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나아가는 이유를 전 솔직히 같은 기독교인이지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 3. 다른사람 생각을 별로 안한다. 비신자들과 밥먹을 때 한참동안 기도하기라든가 >(이게 과연 일반적인 시각에서 비난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난 >싫다. 잠깐동안만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다 알아들으실텐데.) 맞는 말씀이죠. 쿠쿠 하나님께선 빵 한조각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성경에 다른 사람들 무시하란 구절은 한 군데도 없는 걸로 지금까지 알고 있습니다. >동창 모임에서 무작정 앞으로 나가더니 마이크를 잡고 다짜고짜로 아무개가 >장로님이 되셨으니 박수칩시다, 한 후 기도하고 찬송가 부르기 등등. (우리 >아버님이 직접 당하신 일) 안타까운 일이군요. 기독교라는 집단의 왜곡된 현실. 장로가 뭐 대단한 자리인가요? 자리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지 조차 의문입니다. 장로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교회에서 낮은 자의 위치에서 섬김을 하는 자를 ~~~~~~~~~~~~~~~~~~~~~~~~~~~~~~~~~~ 말합니다. 결코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닙니다. > 이 외에도 사소한 이유들은 너무 많지만... > 위와 같은 모습들이 사람들이 기독교가 싫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써봤다.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너무 왜곡된 모습들로 반감만을 갖는 일보다는 가능하다면 교회에 대해서도 너무 특별한 시각을 갖지 않으시길... %%%%%%%%%%%%%%%%%%%%%%%%%%%%%%%%%%%%%%%%%%%%%%%%%%%%%%%%%%%%%%%%%%%%% The more I study nature the more I am amazed at the Creator. But you know? God who let us prove his existence would be an id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