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ucifer (백건존) 날 짜 (Date): 1994년02월17일(목) 02시07분27초 KST 제 목(Title): 프로이드적 성찰 머 여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얘기가 위에서 자주 보인다. 어쨋든 서양의 사고의 기틀은 성의 구별에 있었다. 그 지겨운 성관사 외국어를 배울때 얼마나 짜증이 나는가? 그러나 서양인들은 이 머리속에 박혀 생각을 좌지우지하는 관념을 인정치 못하고 자신의 행동동기에는 뭔가 그럴싸하고 고귀한것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프로이드는 달랐다. 모든 행동동기 는 욕망실현이(성욕) 목적이고 이것을 근간으로 아주 간단한 정신의 모델을 세웠던것이다. 이 모델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는 중요한 사실이 아니고 성적욕구는 우리의 행동동기의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정확히 얘기하면 영향을 미치는것이 아니라 화원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적당하다. 생각해 보라. 우리의 기본 적인 욕구로 모든것을 환원시켰을때 당연히 성적 욕구가 떠오르지 않겠는가? 다른 기본욕구 먹는것등에 비해서 훨씬 상징성도 농후하고 오퍼레이션도 다양하며 금기는 얼마나 많은가? 즉 모든 문화적 형태는 일종의 성적욕구와 그에 따른 방어장치로 환원될 수 있는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