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 창 조) 날 짜 (Date): 1996년04월28일(일) 04시34분15초 KST 제 목(Title): To darkman: 4. 26 재원님의 세번째 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꽝'이란 표현은 다소 실패한 겁니다. 너무나 방사성 연대 측정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데 대한 일종의 경종을 울리고자 한 표현이었습니다. 의도에 비해 너무 경솔한 표현이었다면 사과드립니다. > 핵입자의 시간의 위치란게 뭔가요? 제 표현이 서툴러서 오해를 불렀나 보네여. 저의 글을 다시 보시면 전혀 다른 이야기란 걸 아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포인트만 다시 말씀드립니다. 1. 방사성 핵의 붕괴율 자체는 신뢰할만한 데이터이다. 2. 그런데 우리가 오래된 연대에 이를 적용할 때 생기는 문제는 두 가지가 있다. 1) 우리가 핵의 behaviour를 직접적인 시간의 함수로서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즉 직접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나를 재는 것이 아니라, parent/daughter isotopes의 구성비를 근거로 한 extrapolation이다. 2) 오래된 시간 동안 uniform한 환경을 가정하고 있다. 즉, 지금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지속되었다면 위와 같은 dating에 큰 문제는 없다. 3. 나머지 또 테스트 불가능한 가정들이 몇 개 더 있다.(자세한 것은 다른 글 참조) 강조하지만 붕괴 비율 자체를 신뢰하는 것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엄청난 추정을 믿는 것이 신앙이라고 했습니다. -- 광속과 자연 선택에 관하여... 왜 '자연 선택'이란 단어에 작은 따옴표를 달았을까요? 감히 말씀드리지만 두 가지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닥맨님께서 제 글에 너무 민감하시던지 제가 표현하는데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것이든지. 그것은 빛의 속도가 그렇게 일정해야만 하는 이유가 자연의 구조에 있어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것이 과연 누구의 디자인인가 아니면 많은 수치 중에 그 값을 가지는 것이 우연에 의해 선택적으로 살아 남은 값으로서 취해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표현이었습니다. Darwinism의 자연선택과 철학적 근거를 같이 한 생각의 단면을 보이기 위해 그런 표현을 쓴 것이지 생물에 관한 자연 선택설과 빛의 속도가 직접 관련있다고 생각한 의미에서 쓴 것이 아닙니다. 물리를 많이는 모르지만 광속 불변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근본주의 창조과학자들의 행태는 몰지각하다고 봅니다. 정말 광속이 변한다면 모든 과학 이론 중 가장 정확하다고 하는 일반 상대론과 QED(Quantum ElectroDynamics) 등이 어떻게 될까요? 한편 강력히 창조론을 주장한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저 또한 수천년 지구를 굳게 믿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저는 아직 이에 대해서는 입장 정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과거에 기독교 보드에서 4000년 내지 6000년 지구를 잠깐 언급한 적은 있을 거고 이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글들을 올린 적은 있습니다. 성경적으로도 6일 창조에 대한 근거들이 많은 반면 그렇지 않은 설명도 많으니까요. 우리가 과학이든 성경이든,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 완전할 수는 없고, 모든 것을 다 알 수도 없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 꽤 포스팅을 하는 편이긴 해도,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고 있는 점, 반박이 불가능하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는 점,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점(잘못 알고 올리는 글들은 계속적인 여러분의 지적이 필요하겠죠) 등을 다시 주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he more I study nature the more I am amazed at the Creator. But you know? God who let us prove his existence would be an id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