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더 환상��) 날 짜 (Date): 1994년02월04일(금) 17시14분53초 KST 제 목(Title): 면도칼에 대해 면도칼은 무척날카롭다. 그 빛나는 날위에 손을 올려놓고 살짝 오른쪽으로 밀면 약간은 찡함과 더불어 장미빛같은 한방울의 피가 떨어진다. 사람의 살갗은 독특하고 질기다. 한번어진곳은 표면피부장력이 불균형에 의해서 계속쭉어질수있다. 면도칼로 살짝힘을 주고 왼쪽팔뚝에 긋는다. 상쾌하게 달리는 면도칼로 쭉째어지는 음향과 더불어 슬며시 배어나오는 피방울의 선명함. 너무깊게 째지말라. 잘못하면 근육에 상처를 줄수있다. 그 어진틈사이로 피어배어나오기전까지의 찰나에 근육의 움직임이 선명히 보일것이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율동하는 피빛 살점들. �� 환상 �� CopyLeft 존재는 사치일뿐 .... 아엠 더 원 후 헤즈빈 익스펙티드. 엔드 유아 저스트 팔로우어스 오브 더 리빌드 일루전. 더 이어 오브 일루전 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