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uka (Oh! My God() 날 짜 (Date): 1996년04월25일(목) 04시28분37초 KST 제 목(Title): 내가 세상을 창조한다면... 이것처럼 귀찮은 일이 세상에 또 있을까? 그래도 만약 내가 세상을 창조해야 한다면 이렇게 할것이다. 무엇인가를 만들것이다. 아마 물질이 될것이다. 그리고 그 물질을 지배하는 규칙들을 몇개 만들것이며 그 규칙이 형상화 될수 있도록 초기 조건을 줄것이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없는데서 무엇이 만들어 졌다는 것이 창조론이라면 나는 누구인가? 창조주는 과연 무엇인가? 창조주가 있음으로 세상이 만들어진 것이면 창조주는 누가 만들었는가? 성경에는 아마도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다"라고 씌여 있다던가? 스스로 있는자. 그렇다고 친다고 하면 그는 과연 지성을 지닌 존재 였을까? 아니면 어떤 사건의 원인만을 제공하는 의지만을 지닌 존재였을까? 왜냐하면 어떤이는 세상의 출발이 대폭발에서 온것이라면 그것 자체가 창조아니냐고 하는바...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나님은 인성까지도 지닌 분이며 그 형상역시 인간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겠다. 정신세계와 물질세계의 완벽한 분리. 신은 정신세계속의 존재자. 그 정신이 물질을 생성하였다면 아뭏든 심심풀이로 하는 나의 창조론은 이러하다. 세상에 처음에 아무것도 없었다는 말이나 무엇인가가 있었다는 말이나 다 같은 말이다.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은 결국 상대적 개념이기 때문이다. 일단 그 두개의 개념을 없애보자. 변화하는 모든것은 규칙이 있으며 그 규칙은 불규칙의 규칙을 포함한다. 어떤 변화가 있었다. 즉 우주라는 것은 평형화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 평형이란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이 있는한. 변화가 없다면 시간이 없다. 여태까지 우리들의 생각은 시간이 모든것을 변한다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었을 경우가 많겠지만 사실은 변화함으로써 시간의 존재를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시간을 변화 시킬수 없다는 것과 통한다. 결과를 변형시킴으로써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자 어느때 무엇인가가 변하였다 그래서 시간은 존재하게 되었다. 규칙이 생겨났다. 이규칙이란것도 잘 따지고 보면 결과적인 것이다. 처음에 무엇이든 변화가 중요하다 아무 변화든 그 한점 변화만 있으면 모든 것은 물흐르듯 흘러서 만들어지게 된다. 그렇다. 창조주는 그 한점 변화만을 준것임에 분명하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성서에서 말하듯 인간과 같은 형상을 지닌 자일까? 아닐것 같다. 그가 과연 창조의 의지를 지닌 자였을까? 아닐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는 말할수 있다. 진화역시 창조속에 포함될 수는 있다고... 하지만 창조는 진화속에 포함되기 어려운 것이다. 새로운 창조를 위한 진화? 변화전과 후가 연결관계가 있는 비슷한 것이라고 진화라고 할까? 차라리 자그마한 창조의 연속이라고 하면 어떨까? 이렇게 보면 그 창조론이 태초에만 창조했다는 것이므로 받아들여 질수 없겠다. 진화역시 창조의 개념을 조금은 포함한다. 돌연변이. 이것은 분명 무엇인가로 부터 나온 결과이지만 그 모양은 전과는 확실히 다르므로 어쩌면 창조이다. 뫼비우스의 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 그냥 써봤어요...아무내용도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