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될데로되라() 날 짜 (Date): 1996년04월24일(수) 23시54분10초 KST 제 목(Title): 하늘의 별... 지금처럼 숫자가 중요한 시기가 있었을까요? 사실 고대에는 숫자라는건 일상생활에서의 효용이외엔 무용지물이었을것 같은데 물론 그리스처럼 수학을 하나의 철학으로까지 숭상하는 토대에선 경우가 다르지만서두... 이렇게 볼때 과거에 (오염이 없는) 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들은 경이의 대상이자 많다라는 개념의 하나로 쓰이지 않을까요? 원자론으로 유명한 데모크리토스는 하늘의 별의 숫자를 10의 80승으로 추론했다고 합니다. (2의 80승인가?) 그리고 이 수치는 비교적 근접하는 값이고 (아니다.. 10의 80승이 얼만한 값인지 아는 공학도로서 수긍할 수 없다) 설마 모래알보다 적다고 주장하시지는 않겠지요. 그렇다면 데모크리토스의 말이 성경말씀에 앞서갑니까? 데모씨의 말은 현대 과학자에게도 그리 중요한 것으로 비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땅한 근거도 검증도구도 없이 한 말이니까요.. 그리고 데모씨의 말은 하늘의 별이 아니라 우주에 존재하는 원자 (데모크 리토스의 원자 - 현대의 원자개념과는 다르다)의 갯수입니다. 죄송! 여하튼 하고자 하는 말은 근거자료없이 또는 검증도 거치지 않고 아주 우 연히 (그말이 맞다는 가정하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적이네 하는건 옳지않습니다. 일부 파시스트들은 결과만 좋으면 OK입니다. 과학자들은 결과뿐만 아니라 원인과 과정도 중시합니다. 종교가들은 원인도 결과도 과정도 중요시하지 않습니다. 그중 하나만 맞아도 모두 맞는겁니다. 가끔씩은 모두 틀려도 괜찮고... 이건 풍토의 문제입니다. 무조건 믿으라는 전제는 절대 과학에서 통용 될 수 없는 자세입니다. 자신들의 잣대로 세상을 휘젖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