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 황혁기() 날 짜 (Date): 1996년04월23일(화) 01시55분45초 KST 제 목(Title): 노아의 방주 [1]: 정말 우수한 선박? 세계 조선공학사상 뿐 아니라 인류 역사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배를 꼽으라면 노아의 방주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이는 인간은 물론 모든 생명의 제2의 기원을 가능하게 해준 중요한 도구였기 때문이죠. 또 하나 예를 들 수 있는 유명한 배라면 오늘의 미국이 있게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산타마리아 호로, 콜럼부스가 이 배를 타고 대서양을 항해, 결국 신대륙을 발견했기 때문이죠. 노아의 방주는 이렇듯 기념비적인 선박이지만, 스페인 마드리드에 산타마리아 호를 전시한 박물관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배에 대한 저술이나 연구가 활발한 데 비해, 노아의 방주에 대해선 알려진 게 무척이나 미약한 실정입니다. 방주에 대한 고대의 기록으로는 비록 성경 상의 방주와는 동떨어진 치수이지만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된 설형문자 점토판이 있습니다. 이 판에는 길이, 너비, 높이가 다 같이 140 큐빗(80 m 정도)으로 6층의 방주가 위에 돛대를 단 채, 조타수도 있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주의 조타수에 대해서는 성경에 일체 언급이 없지만, 단지 물 위에 그냥 띄워두기 위한 개념으로 만들어 낸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사각형의 배가 존재했을 것으로 믿기는 어렵죠. 이에 비해 성경의 방주는 단순하면서도 월등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방주는 격심한 풍랑을 견디기 위해 그 형태와 규격이 완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방주의 형태에 대해 개략적으로 묘사해본다면 방주는 밑바닥이 평평했을 것이고, 파도를 헤치고 속력을 낼 수 있도록 뱃머리가 날렵한 선박의 형태와는 달리, 적재용량을 최대한으로 하기 위한 거대한 장방형의 평저선으로서 엄청난 홍수를 견디며 물 위에 안정되게 떠 있을 수 있는 구조물로 여겨집니다. 과거 노아의 방주보다 규모는 작지만 모양을 그대로 본 뜬 방주를 네델런드나 덴마크 등에서 여러 척 만들었는데 속력을 위주로 하지 않고 적재량이 우선되는 선박으로서 뛰어난 성능이 발휘됨이 미국이나 우리나라의 실험이 있기 전에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선박보다도 적재량이 1/3이나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화물을 처리하는 데 소요된 인력은 동일한 규모의 다른 선박과도 같았습니다. 게다가 물위에 축소된 모형방주를 띄워놓고, 6개월 동안 물을 점진적으로 증가시켰다가, 다음 6개월 동안 점차적으로 물을 감소시키고 모형방주를 물이 비교적 적은 내륙으로 이동시켜 본 결과, 그러한 구조물이 성경에 나타나는 환경의 변화를 견딜 수 있음이 증명되었죠. 한편, 그리스의 역사가 베로수스는 방주의 길이가 5 스터디온(1000 m 정도), 너비 2 스터디온이라고 했습니다. 또 오리게네스라는 학자는 방주의 치수가 길이 40 km 너비 1.2 km라는 과장된수치를 내놓기도 했구여. 하지만 창세기의 저자가 사실에 근거를 두지 않았더라면, 점토판의 기록이나 그리스 역사가들의 주장과는 달리 길이 135 m, 너비 22.5 m, 높이 13.5 m라는 합리적이고 현실성 있는 치수를 내놓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 The more I study nature the more I am amazed at the Creator. But you know? God who let us prove his existence would be an id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