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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Nevido (될데로되라()
날 짜 (Date): 1996년04월22일(월) 12시17분40초 KST
제 목(Title): ......




 과학은 그 성격상 창조론조차 배제해서는 안된다.

 어쩌면 생명의 기원이나 우주의 기원은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아 있을것이다.

 기원에 대한 탐구는 인간의 본능인것 같다. (왜그럴까?)

 각설하고 과학자들이 창조론에 대해 연구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다양한 학설이 나오는건 오히려 장려할만한 일이죠.

 진화론이 비판 받아야할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비판해야하고 ...

 문제는 성서지상주의와 자기들 아니면 안된다는 측들인데 (얘네들은 양쪽에

 다 포진하고 있는것 같지만 창조론쪽이 좀더 많은거 같다)

 난 비록 기독교도가 아니지만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무턱대고 부정하지는 않는다. (단지 이름만 다르지 않은가?)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은 기독교도들에게 (대부분의) 심각한 위협이 되는것으로

 비쳐지는것 같다. 인간이 정한 신의이름이나 성격이 뭐 그리 중요한가~

 에고 샌다. 한마디로 내가 보기에 창조론을 주장하는 일부신학자들은 자기들

 밥벌이 지키기에 급급한거 같다. 과학이 자기들 밑에 있을때는 웃으며 감싸안지만

 자기들 고유영역이라 생각하던 생명, 높은존재 이런 문제를 건드리니 이건

 완전히 벌통쑤신 격이다. 웃기는건 그들은 자기들을 신과 인간의 중간쯤 되는

 단계로 생각하는것 같다는 것이다.

 신의이름을 빈 무소불이의 권력으로 교인들을 자기들의 방패막이로 삼고있다.

 그럼 일부 과학자는 어떤가? 자신들의 본분(종교가들의 입장에서는 자기들 밑닦이, 

 내가 보건데 젊은마음을 가진 수도자)을 망각하고 일부종교의 부패상을 답습하고

 있다. 

 지금하는 얘기는 현재 이보드에서 벌어지는 살벌한 상황에 대해 누구편을 들자고

 하는게 아니다. (오히려 이런 상호의견교환(일방적이긴 하지만)은 바람직하다)

 나는 진짜 사람좋고 성실한 기독교도들을 꽤 알지만 그들조차 진화얘기나오면

 거의 까무라치더군요. 어떤 하나의 사상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제한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나는 기독교를 믿는다는게 겁난다.

 결론적으로 과학은 좀더 열린마음을 유지하고 기독교의 전철을 밟지 말자는 거다.

 내가 이런 사상으로 굳은건 중학교때 한 창조론자의 글을 읽고였다.

 갖가지 불합리성을 들어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옹호했지만 어린나이에도

 왜 창조론에대한 이야긴 하나도 없고 진화론에 대한 얘기만 나열한 다음 창조론의

 당위성을 주장하는지에 대해 의문과 함께 속았다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어떤 비난이 쏟아질지.... 쩝..


 쓰고 보니 건질말이 하나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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