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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1996년04월22일(월) 11시03분27초 KST
제 목(Title): 온누리에님. 완전한 존재의... 문장 해석


온누리에 님께서 이렇게 쓰셨지요.

>(저는 '완전한 존재의 부재를 인정'과 '완전한 존재의 존재를 인정하지
>
>않는것'의 차이점을 잘모르겠음. 하지만 같은 것으로 보임)

음... 제가 보기에는 이 둘은 다릅니다.
왜냐 하면, 이런 종류의 문장은 언제나 TRUE, FALSE 이외에 'UNKNOWN'이란
세 번째 상태가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니까요.

1) 즉, '완전한 존재의 부재를 인정' 하는 것은 '완전한 존재의 부재'가 TRUE 라는
   이야기이고,
2) '완전한 존재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완전한 존재의 존재'가
   UNKNOWN이라는 뜻이지요. 이 말은 또한 '완전한 존재의 부재'도 UNKNOWN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3) 따라서, TRUE <> UNKNOWN 이므로, 이 두 말은 다른 것이지요.

토론 같은 것을 할 때, 혹은 문장들의 미세한 차이점을 말하거나 이해하려 할 때,
보통 이 'UNKNOWN'이란 세 번째 상태를 간과함으로써 서로 오해를 하게 되지요.

이것은 어느 학자가 한 말이 아닙니다. 그저 살아가다 보니 스스로 터득한 것일 뿐.
아, 어쩌면 데이타베이스 언어인 SQL에서 얻은 지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에서는
진리표가 TRUE, FALSE, UNKNOWN 이 세가지 state를 가지고 있거든요.
이것때문에 SQL이 무지 욕을 먹고 있지요. 헷갈린다고. :)

                                   ZZZZZZ
                                     zZZ  eeee  ooo
                                    zZ    Eeee O   O
                                   ZZZZZZ Eeee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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