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1996년04월12일(금) 15시42분39초 KST 제 목(Title): 하야니님께 먼저 부탁을 하나 하지요. > 하나님께서 꼭 창조물 중 일부가 멸종되는 것을 원하시지 않았는 지, 또 > 용납하셨는 지 그건 모르죠. 물론 분명 멸종된 종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 하신 거겠지만...... > 창조론에서도 아직 과학적으로 분명한 멸종 이유는 설명하지 못합니다. > 대표적인 예가 공룡이죠. 이런 식의 무의미한 글은 절대 사양합니다. 앞,뒤가 안맞는 글이나 말의 원인은 둘 ~~~~ 중 하나입니다. 거짓말을 하거나 생각없이 하는 경우지요. 그런데 전 둘 다 싫어하 거든요. 무책임하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전 크리스챤 보드에서도 몇 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물론 표현은 좀 완곡했지만요. 제 질문은 간단합니다. "예전에 '멸종의 가능성' 때문에 진화론을 용납하지 못했던 ~~~~~~~~~~~~~ 기독교인들이 있었다. 만약 그것이 옳다면 공룡이나 삼엽충은 무엇인가?" 즉, 멸종 이 진화론의 증거라는 주장이 아니라 기독교에서도 멸종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입니다. 간단한 질문을 비약해서 이상한 결론을 끄집어내시는 점에는 지금도 여전하시군요. > 진화론 역시 과학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가 가능한 것이죠. > 물론 진화론자들이 사용하는 방법들 자체가 과학적임은 잘 알구여,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어떤 현상을 설명하려는 것, 그것이 바로 과학입니다. 진리 = 과학이라는 이상한 논리신데.. 아인쉬타인 이전에 빛의 매개물로 상상하던 '에테르'란 물질이 있었지요. 물론 사실이 아닌 것이 밝혀졌지만 그 이론은 그 당시 의 과학입니다. 그 당시에 밝혀진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빛의 매개물이 있다는 '모델'로 설정한 물질입니다. 잘못된 모델이었지만, 적어도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이 떠들어대는 신비의 만병통치 따위와는 다릅니다. 결국 하야니님도 진화론이 과학임을 인정하시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과연 무엇이 과학인가요? > 창조론이 과학이라면 진화론도 과학이 될 것이고, 창조론이 종교적 신념이라면 > 진화론 역시 '종교적' 신념이라고 생각해여.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당당하게 삽시다. 창조론이 과학이건 아니건 하야니님께는 '창조'가 종교적 믿음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창조과학'을 '사역'이라 부르시는 이유가 뭐지요? (글을 쓰지 않지만 크리스챤 보드의 글은 가끔 읽습니다.) > 무엇이 그리도 형편없는 말이며, 우스운 논리인 지 설명을 바랍니다. > 저절로 생겨나거나 스스로 만들어 질 수 없으니까 누군가 엄청 능력있는 > 존재가 만들어놨을 거라는 게 뭐가 그리 '개소리'인지요? 원래의 글이 지워진 것이 아쉽네요. 기억나는 한 예만 들어보죠. 위에 쓰신 예를 그대로 든다면.. "(생명의 기원이 잘 설명되지 않으므로) 누군가 엄청 능력있는 존재가 만들었음에 틀림없다." 식 주장이 있었지요.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 ~~~~~~~~~~~~~~~~~~~~~~~~~ 습니다. 그러나 설명이 안되니까 다른 가능성은 오직 하나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세요? 전 미국 외에서 유학하는 사람은 모릅니다. 그런 가능성도 모릅니다. 하야니님은 유학중이시죠? 그럼 틀림없이 미국에서 공부하시는군요. 게다가 다른 ~~~~~~~~~~~~~~~~~~~~~~~~~~~~~~~~~~~~~~ 분께서 열역학의 잘못된 예라는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꾸도 없이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은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었지요. > 늘 객관적인 자료들을 공평하게 비교 평가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 함에도 '창조', '조물주'란 단어만 나오면 상대방의 주장은 > 무조건 허구라는 편견과 선입관에 잡혀있는 것이 진화론자들의 현실이 > 아닐까요? 물론입니다. 제가 하야니님께 바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제가 "진화론이 옳다."란 어떠한 주장도 "창조론은 틀렸다."란 어떠한 주장도 한 적이 없음에도 "창조론의 논리가 허접하다."란 말만 나오면, 제가 하지도 않은 '개소리' 운운하시는 것은 진화가 무조건 허구라는 편견과 선입관에 잡혀있는 기독교인의 현실입니다. 결국 하야니님도 그런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시구요. > 미안해요. 좀 심하게 말해봤네여. 미안해 하실거면 시작을 마세요. 차라리 상대방의 글을 한번 더 읽으시고 무슨 뜻 인지 더 생각하시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