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com (온누리에 ) 날 짜 (Date): 1996년04월12일(금) 15시32분02초 KST 제 목(Title): 진화론은 과학, 창조론은 미신? 진화론은 과학, 창조론은 미신? 대부분의 과학자들은-특히 생물학을 전공하는- 진화론이 "생물의 발전" 과정을 잘 설명한 것이라 믿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 이론은 하나의 과학적 정설이 될 수 있었지만, 이것역시 하나의 가설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진화론만이 그렇게 과학적으로 보이고 창조론은 숫제 과학이라는 단어의 끝에도 끼지 못한다고 하는지요? 진화론 역시 모든 과학적 가설들처럼 확실성을 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진화가 어떤 식으로 발생하는지 그 메카니즘에 있어서 여전히 불분명한 것들이 남아 있습니다.(물론 창조론도 마찬 가지입니다) 그럼, 진화에 대한 과학적 질문들을 창조론에서는 어떻게 설명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성경에서는 그 뚜렷한 해결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물론 약간은 유신론적 진화론이라고 부르는 견해가 있기도 하지요) 그러면 반대로 창조에 대한 진화론의 입장은 어떻게 되는지요? 위의 많은 님들께서 써 놓으신 글처럼 진화론만이 과학적이고 창조론은 미신적으로 표현한 것 같은데 그렇게 속단하지 마시기를... 진정한 진화론자-진화에 대해 연구하는 권위있는 과학자들 들은 창조론을 무시하지 않습니다.(그것은 진화론의 한계가 있기에) 위의 어떤 분들이 과학도 아닌 것을 가지고 과학적인(?) 진화론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우습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 데 마찬가지입니다. 진화론 역시 하나의 설-즉 하나의 개연성 있는 설(a probability statement) 입니다. 창조론이든 진화론이든 그것이 하나의 과학적 이론으로서 성립되기 위해선 그 가설들을 이해할 수 있는 보다 큰 틀이 분명히 요구된다고 봅니다. 제가 알기론(미비하지만) 많은 진화론자들은 우주가 우연한 기회에 우연스런 과정들을 통하여 생성되었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견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잘못알고 있을지도..) 그리고 물질자체가 진화를 가능케 하는 어떤 자질들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관찰이 불가능한 주장이며 한 인격적인 창조주가 이전에 아무런 물질이 존재하지 않던 가운데서 세계를 창조하셨다고 하는 견해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믿음의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진화론이 과학이 아니고 믿음이라 의외이지요?) 결론적으로 창조론과 진화론은 둘다 과학적으로는 검증이 불가능한 가설들이지요, 그런데 하나는 과학이니 하고 하나는 과학 축에도 끼지 못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는 거지요. 한가지 좀더 얘기를 하면 하나의 보다 큰 틀이라고 하는 것은 궁극적 의미, 혹은 목적에 대한 질문을 다루는 데 요구되지요. 진화론은 그 자체로서 이 세상(우주)에 대한 의미를 주지 못하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은 여기까지 얘기하는 것을 싫어하며 그부분에 대해선 토론할 영역이 아니라고 하지요) 따라서 우리 각자는 그러한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정하거나, 혹은 그 의미를 어떤 종파나 철학의 틀안에서 찾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그 '하나의 보다 큰 틀'은 기원에 대한 물음에 답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계에 대한 기원은 영원한 어떤 물질이 우연의 조합을 통하여 시작되었는가, 아니면 인격적이고 영원하신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우주)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있고 그 기원을 역시 창조주 하나님께 두고 있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을 뿐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