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 황혁기) 날 짜 (Date): 1996년04월08일(월) 09시31분15초 KST 제 목(Title): To sagang: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 사강님의 지적은 속을 탁 트이게 해주는 군요. 물론 크리스쳔으로서 그만큼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문제는 극단적인 "소위" 기독교인들 및 많은 평신도들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이상하게도 구원은 받았으되 변변치 못한 신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는--솔직히 다른 나란 잘 모르구여--것이 문제이죠. 심지어 신앙 생활을 스트레스 해소로 하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으니까요. 더 큰 문제라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은 참된 기독교인의 삶은 그러한 광적 행위마냥 마구마구 겉으로 드러나 내보여지는 성격의 것과는 좀 다릅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그가 신실한 기독교인이란 걸 알 수 있는 정도라고 할까요? 그러나 비그리스도인과는 분명히 또 다른 삶의 모습을 갖고 있지요. 한국의 개신교회는 총체적으로 반성을 하고 새로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집단으로서의 '교회'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몸된 모습으로서의 교회와 그 역할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문제는 목회자님들 조차도 너무 속박된 모습과 폭넓지 못한 신앙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한국 기독교회의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물론 한 평신도가 주님의 종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거나 비난할 수 있는 노릇은 아닙니다. 평신도 개인은 물론 목회자님들도 늘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반성하여 더욱 성숙한 성도들의 교회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 형식과 양식에만 치우치거나 성경의 말씀을 그럴싸하게 변형하여 전혀 다른 것으로 인해 생겨난 모든 "화석"들을 모두 청산해야할 때입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