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eXpressio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    황혁기)
날 짜 (Date): 1996년04월08일(월) 04시45분21초 KST
제 목(Title): 정말 창조의 증거가 있는가? (hshim님께)


말씀하신 불완전한--하지만 물론 과학적인 것을 말씀하시죠?--진화의 증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아직은 대부분의 창조론 거론 수준은 진화론이 사람들이 생각해오던 것만큼

확실한 사실이 아닐 가능성에 그치고 있습니다. 즉, 진화론이 틀렸을 만한

몇 가지 증거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진화론을 단정적으로 전면 부인하거나

바로 직접 창조론을 옹호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생명이 이 땅에 처음 생겼을 당시 이를 목격한 사람이나 그의 기록이 현존하지

않으므로 그리고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을 그대로 재현해보기는 어려우므로,

기원에 관해 확실한 대답은 아무도 할 수 없으나, 대표적인 두 견해를

과학적 사고와 나타난 증거들을 조사해 보면 무엇이 더 옳은 지는 비교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다윈이 쓴 "종의 기원(Origin of Species)" 종이란 것에는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공적인 것 중에는

그것이 교배에 의하여 가능하지만 종류(Kinds)의 범위를 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설사 노새와 같은 전혀 다른 종으로서 보이는 것이 번식 능력이

없다면 그것을 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직 동물게에서는 인공적인 '종'으로는

번식 능력을 가진 것이 없습니다. 새로운 종류의 한계는 이미 멘델의 법칙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다윈이 멘델의 연구 결과를 알았더라면

"종의 기원"이 탄생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죠.

식물계에서는 인공적인 새로운 종이 나와 번식도 되지만, 그것이 변이(mutation)와

자연 선택에 의해서 진화가 꼭 일어난다고는 하기 어렵죠.

변이나 자연 선택의 현상이 어떤 종 내에서 일어날 수 있고, 또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나 이들이 전혀 새로운 종류가 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실험실에서 무생물에서 생명을 창조해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태초의 원시 생명체가 형성된 환경과 과학자가 이와 같이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서 재현해 낸 생명체가 똑같은 것일까요?

전자는 분명 우연이겠지만, 후자는 과학자의 고도의 설계와 계획이

관여된 상황인 것이죠. 과학의 기본 방법은 인과율입니다.

존재와 원인이 늘상 따라다니게 마련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그 원인에

대해서 어떤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세상 모든 만물이 수소와 같은

원소에서 출발하였다면 이 수소란 존재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

물론 이러한 기원의 영역 문제와 같은 "존재학"은 과학의 정당한 영역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것이 왜 진화론과 창조론이 둘 다 과학일 수 없는

이유랍니다.


창조론을 옹호한다는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할 수 있음에도 저는 다소

조심스럽습니다. 과학적인 창조론은 창세기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종교적

가르침도 그 근거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경이나 다른 어떤 형태의

종교성과는 무관하게 창조를 지지하는 (특별히 진화를 반대하는)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단 한번도 인용하지 않고, 성경의 권위나

교리를 기초로 한 어떤 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과학적 창조론에 관하여

이야기할 수 있지요.(e.g. H.Morris & G.E Parker, What is Creation Science?)

창조론의 논거들로 유전학, 고생물학, 지질학, 열역학, 그리고 다른 과학의

영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학이나 종교는 일체 포함되지 않습니다.

물론 넓은 의미에서의 '신학'은 관여되어 지겠지요. 진화론이든 창조든

기원 문제에 관한 것이므로......


실제 창조에 대한 과학적인 변호는 DNA, RNA, 돌연 변이, 화석들 및

성경에 전혀 나타나지 않은 과학적 용어들과 개념들에 대해 올바르게 알려진

우리의 지식에 근거해있습니다. 나아가서 창조 과학자들--전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이란 말을 쓰면서도 좋아하지 않지만--은 우주의 기원과 관련된

과학적 증거들을 철저히 연구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진화론자였던 과학자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학적 자료들이 명백하게 창조 모델을

지지하고 진화 모델과는 모순된다는 것을 굳게 확신하며,

이는 종교적 신앙에 의한 확신이 아니라 과학적 증거에 의한 확신인 것이죠.


그러면 혹시 이 과학적 창조론이란 성경적 창조론을 소개하기 위한 은밀한

기독교인들의 수단일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역시 진화론에 대해서도 그것이

무신론을 소개하기 위한 교묘한 방법은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겠죠.

말씀드린 대로 성경적 창조론과 무관하게 과학적 창조론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물론, 크리스쳔들은 그것이 성경의 창조 기사를 잘 설명해주는 것이기를

바라겠지만, 여기에는 어떤 과학의 영역을 넘는 주장이나 어거지가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그러나 실제로 많이 이런 잘못이 범해지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죠).


-------------------------------------------------- 하야니에여



1 = sqrt[(-1)^2] = sqrt[(-1)*(-1)] = sqrt(-1)*sqrt(-1) = i*i = -1 !!?
                           
                               어머나!!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