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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HAYANNIE (    황혁기)
날 짜 (Date): 1996년04월06일(토) 10시18분34초 KST
제 목(Title): 진화론자들이 진화론을 믿는 이유


현대의 진화론자들도 급기야 "과연 진화되었는가"하는 심각한 회의에 빠져들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D.M.S. Watson 왈,

"진화론이 동물학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그것이 일어나는 모습이

 관찰되거나 구체적인 증거에 의하여 입증되기 때문이 아니라, 진화론에 대한

 유일한 대안(특별한 창조론)이 확실히 믿을 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영국의 유명한 진화론자 Sir Arthur Keith 역시 노골적으로 이야기한다.

"진화론은 입증되지 않았고, 또 입증될 수도 없다. 우리 진화론자들이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진화론이 아니면 특수 창조론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창조론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화석 기록에 의한 진화론적 증거가 불충분하자 진화론자들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더욱 많은 진화론자들이 대진화(macroevlolution)라고 알려진

새로운 이론을 택하고 있다. 이 이론은 동물과 식물들이 점진적인 과정이나

과도기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갑자기 이 종에서 저 종으로 변화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모든 고생물학자들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새로운 종, 속,

과 수준 이상의 거의 모든 분류들이 갑자기 나타나며, 이는 연속 진화 사실의

부정 근거로 제시될 수 있다. 따라서 진화론자들 역시 최소한 "종래의" 진화

개념은 바뀌어야 한다고 동의하게 된다. 가장 획기적인 변혁은 16년 전에

미국의 시카고에서 일어났다. 이 학회는 진화론 사상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된 중요한 진화론 학술 회의였다. 1980년 10월에 시카고 내 한 박물관  

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에서 "대진화(macroevolution)"란 주제로   

대거 160명의 학자들이 모여 회의가 열렸었다(Science vol.210, 1980.11.2. 

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

이 당시 가장 큰 공통 결론은 소진화를 연장해서 갑자기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급작스럽게 변해가는 대진화가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다윈 이후의 진화 모델들 중 아무리 잘못된 것이 있는 것을

알았다 해도 생명 기원의 탐구 과정에 있어 하나의 시행 착오로 보아 넘길 수

있는 학문적 관용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어차피 오늘의 과학은 내일의

신화가 될 수 있으니까.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치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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