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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ara (☆)
날 짜 (Date): 1996년03월12일(화) 22시16분40초 KST
제 목(Title): 화장실 구인광고


경복궁역....여기가 우리 회사로 가는 지하철 역이다. 매일 이 역을 지나
 
출근을 한다. 학교를 다닐때도 이 역을 지나쳐 갔었기 때문에 난 이 역이 아주
 
익숙하구 친숙하다.오늘은..이 역에서 화장실을 갔는데....
 
왜 화장실에 있으면 그 짧은 몇분간이라도 심심하자나...그런데 거기 스티커가
 
6개가 붙어있더라구.... 그런데 그게 다 같은 종류의 스티어 였는데...
 
뭐 구인광고지... 그런데 뭐 여종업원 구한다는 거였어.
 
그런데 그 술집들 이름이... "아찌" "가을""단비" 나머지 3개는 기억이 안나는군 

음..하여간에..늙으면 죽어야 해. 그런데...이 이름들이 맨날 키즈 유저란에서 

보든지 아니면 챗방 닉으로 쓰이는 이름들이라는거야 나머지들도....

아찌는 달란주점이였는데.... 9자로 시작하는 국번이였는데..어쩜 아찌가 여기서 

호스트로 일할지도 몰라...파트타임으로...년봉320이 부족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름들인 비슷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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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것은 정신 착란의 작은 발작이었음에 틀림없었다. 이젠 그런 흔적도 없다. 
지난주의 그 이상한 기분도 오늘은 내게 우습꽝스럽게만 여겨진다. 다시는 그런 
기분이 들지 않는다. 오늘밤 나는 퍽 태평스럽게도 마음 편히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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