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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ara (☆)
날 짜 (Date): 1996년03월10일(일) 02시50분06초 KST
제 목(Title): 특별한 사람


사람들은 다 자기가 특별한 사람이고 싶어한다. 꼭 우명배우나 탈랜트 

유명인사가 아니더래도 누군가에게서 특별한 의미의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물론 자기인생에도 그런 특별한 사람들을 만들고 싶어하고 자신도 상대에게서 

그런 특별한 존재가 되길 원한다. 

내게도 특별한 사람이 있다. 난 원래 남에게 해를 끼치고 싶지 않고 남에게 

웬만하면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피해는 안가게 하는 맘이다. 그렇다고 

커다란 노력을 하지는 않는다. 왜? 그러기엔 난 너무 지나치게 이기적인데다가 

게으르다. 그런데 이 특별한 사람에게는 어떤 피해를 줘도 전혀 전혀~ 

눈꼽만치도...(행여 눈병 환자가 잇으면 스스로의 눈꼽을 생각하지 말고 건강한 

안구의 눈꼽을 상상하여 주기 바람) ...안드는 특별한 사람이 있다. 

(줬다는게 아니구...줘도 안미안할것 같다는 애기다) 

욕을 질펀하게 해도 흠씬 두둘겨줘도 하나도 안미안할것 같은 특별한 사람이 있다. 

내게 이 사람은 특별하다. 왜냐면 난 웬만한 사람에게는 미안해야 하는데... 하나도 

안 미안한데는 특별한 뭔가가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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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것은 정신 착란의 작은 발작이었음에 틀림없었다. 이젠 그런 흔적도 없다. 
지난주의 그 이상한 기분도 오늘은 내게 우습꽝스럽게만 여겨진다. 다시는 그런 
기분이 들지 않는다. 오늘밤 나는 퍽 태평스럽게도 마음 편히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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