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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arfield (동윤오빠)
날 짜 (Date): 1996년03월07일(목) 22시29분59초 KST
제 목(Title): 황당한 이야기


조금 썰렁하기도 하겠다.

내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은 한 50대 말쯤으로 보이는 David이라는 영국 아저씨가 

계시다.

사람 좋아 보이는 이 아저씨에게는 18살 난 막내 딸이 있다고 했다.

이 아가씨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너무나 좋아한단다.

너무나 좋아해서 잠을 자려고 할 때에도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침대에 

들어 간댄다.

거까진 이해가 간다.

그런데 이 아가씨가 잠 들기 전 마지막 담배를 피우다가 글쎄 그냥 잠이 들고 

말아서 그 담배불로 인하여 집을 홀라당 태워 먹으셨단다.

참으로 황당한 지고...

그 아저씨는 딸이 얼마나 원만스러웠을까..

이젠 이미 엎지러진 물, 아저씨는 숙소를 딴 곳으로 옮겨야 했고 이제는 집 수리가 

거의 끝나 다시 들어 갔단다.

나한테 그런 딸이 있었어봐..담배 피는 건 고사하고, 집에 불을 냈으니...

그런데..남이 아닌 딸이 그랬으니,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난 그 얘기 듣고 참 황당한 일이군..했는데...





^_^





                             ##사랑을 항상 가슴에 안고 살고파..
                               나에게 할 수 없다는 얘기는 하지 말아줘.  
                               내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고 
                               그 시간들을 후회 없이 사는 게 내 바램이야.
                               후회 없이..내가 가야할 때가 언제인지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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