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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tlpm (틀픔)
날 짜 (Date): 1993년12월20일(월) 05시59분47초 KST
제 목(Title): 비판, 반성, 발전 ...........


비판, 반성 그리고 발전. 
어느 집단이던 발전하려먼 필연적인 과정이겠지요. 

단, 정단한 근거를 가진 비판일때 말입니다. 위에서 제가 쓴 글이 마치 정당한 
근거가 있는 비판인데도 불구하고 단지 제 자신의 모교라는 이유때문에 감정적으로 
기븐나빠 하는 것 처럼 보였나 보네요. 

 하지만 저도 무척이나 논리를 따지는 사람입니다. 확실한 근거와 이성적인 이론이 
뒷받침되는 말만 믿고 또 그런 식의 글만 올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우선 제 
생각으론 과기대가 존폐위기에 놓였다 어쩌구 하는 말은  거의 근거와 논리가 
뒷받침 되지 않은 한마디로 거의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Hitler 님께서는 이 보드에 떠도는 말에 의하면 이라는 단서를 달아 
놓으셨습니다만 실제로 이 보드에서 그런 말은 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 제가 
생각하기엔 Hitler 님과 Choisl 두 분 밖에 안계신것 같은데요. ?  그럼 두 분이서 
생각하시기에 과기대가 존폐위기에 놓여 있나 보죠 ?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뭐, 위에서 말씀하시길 위기가 닥쳤는데 지금 
과기대인들의 자세는 어떠냐 ? 하는 식으로 질문하셨는데.....후후....어떠냐고요 ?
제가 보기에는 끄떡없습니다.  우리는 끄떡 없습니다.  과기대+과학원 = 과기원이 
요즘 위기라고 말을 많이 하죠. 누가 그 말을 처음 시작했을까요 ? 

 바로 우리 스스로입니다. 스스로 자각하고, 스스로 반성하고, 스스로 역경을 
헤쳐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선구자의 � 명입니다. 
과학원,과기대는 항상 우리나라 이공계교육, 연구의 선두를 달려왔으며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껍니다. 왜냐고요 ?  왜냐면  우리 
스스로 스스로의 지금 실력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과학원 과기대는 항상 타 대학으로부터 부럼움 섞인 눈총과 더불어 질시와 여러 
견제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런것을 포함한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루기 어려운 업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또, 지금 스스로 주위를 
둘러싼 환경이 변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례들은 참 많습니다. 

 따라서 과기대가 존폐위기라느니 어쩌구 하는 말들은 저로써는 납득할수 있는 
근거들을 하나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의를 
제기한 것이고요.  

 Hitler 님이 어떤 근거로 원죄 운운 하시고, 존폐 운운 하시는지 저로써는 도저히 
알 수가 없군요. 

 어쨌던 더이상 남의 학교를 비방( 제가 보기에는 비방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정당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죠. 물론 Hitler 님은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계시겠지만 제게 그것이 받아들여질만하다는 보장이 전혀 없으니 Hitler 
님은 선의의 비판을 하고 계시다고 주장하시면 되고. 저는 비방을 멈추라고 
주장하면 되겠죠. 그리고 나머지 분들은 각자가 알아서 판하실꺼고요)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게 저의 마음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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