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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Harbeth (~모퉁이돌~)
날 짜 (Date): 1996년01월22일(월) 13시59분07초 KST
제 목(Title): 학교에 오다가 버스안에서...




천원짜리 2장이 발 옆에 떨어져 있는 것 보았다.

차안이 붐비지도 않았다.. 승객이 한 스무명 남짓될라나?


중간정도 한 10분이 지나도록 누구 한명 돈 줍는 사람이 나타나질

않는 것이다.   " 음이 이천원이면... 밥이 두끼구... 짜장면 한그릇...

라면이 신라면으로 사면.... 다섯개........"

그래도 소셜 눈텡이~~때문에... 차마 발옆에 가지런히 놓인 천원짜리..형제~

를 주울수 없었다.

차라리 못본것 처럼 하자...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내 뒤에 앉아 있던 어쩐 아가씨가...벌떡 일어서더니..

주섬 주섬...천원짜리들을 줍는 것이다.

감탄을 했다.    용감하다..대한의 처녀~~~

굳이 남들 시선을 의식할필요가 없었는데..

아깝지만... 입맛만 다실수 밖에 없었다....... 아까비~~





 (아)(낌)(없)(이) (주)(는) (무)(동)(이)    
  ###################################  석공이   버린     영원히 사라지지
  ###################################  돌처럼 버려졌     않는 것 하나있지
          hanjh@math1.knue.ac.kr       지만..           그것은 그대를 향한
         njm@knuecc-sun.knue.ac.kr     모퉁이돌처럼..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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