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maverick (= 스캔들!) 날 짜 (Date): 1996년01월20일(토) 15시52분01초 KST 제 목(Title): 어깨끈없는 브래지어. (내 손가락을 위해서 이하에선 간략히 브라라고 부르기로 한다.) 바지나 치마위로 흉칙하게 드러나보이는 팬티끈 만큼이나 나를 곤욕스럽게 만드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바깥으로 보이는 브라의 어깨끈이다. 간혹 상의와 브라의 색을 맞춰서 입는 경우는 그래도 용서해줄만 하다. 하지만, 검은색 옷 사이로 보이는 하얀색의 어깨끈은 정말 보기가 싫다. 여름에는 얇은 옷을 자주 입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밖으로 비쳐보이는 어깨끈또한 별로 품위가 없어 보인다. 뭐, 품위가 밥을 먹여준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암튼.. 몇몇 깔끔한 사람들은 브라와 겉옷 사이에 어깨끈이 넓은 속옷을 하나 더 받쳐입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그대로 비쳐보이는 경우보다 낫기는 하지만, 그다지 이뻐보이지는 않는다. 자고로 여자의 속옷은 단순하고 투박할게 아니라 심플하고 가늘어야 하니깐.. (단순과 심플의 차이? 직접 보면 알아요..) 그래서, 난 어깨끈없는 브라를 하는 사람이 좋다. 여기에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니.. 간략하게나마 짚어보자면.. 내가 생각하는 여체는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남자의 몸에 비해서 곡선이 많은 윤곽은 그 선의 부드러움과 아름다움만으로도 칭친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귓볼에서 시작해서 목덜미를 거쳐서 어깨의 끝부분까지의 곡선.. (물론 천년여왕에서의 원추형 가슴선이라든가 뒤에서 바라본 엉덩이선도 아름답기는 하지만, 맘놓고 감상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안잖아.) 암튼.. 찌는듯한 한 여름에 시원해보이는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서 목을 집어넣는 옷의 그 구멍이 한쪽으로 쏠려있을때.. (상상해보시라..) 겉으로 드러나는 그 곡선은 나로하여금 딴 생각이 안나게 한다. 투명하게 느껴지는 하얀 피부라면 더욱더.. 허나, 그 아름다운 곡선의 중간에 어깨끈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브라입었다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보는 순간 환상에서 깨고 만다. 간혹 끈없는 브라를 입으면 집에 갈때쯤 되어서는 배꼽쯤 와있다거나 컵이 뒤로 돌아가 있어서 정말 곤란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있지만서도.. 그건 브라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잘못 선택한 결과일 것이다. 그렇다고 가슴둘레가 작은 것을 고르지는 말아야 한다. 뒤에서 어깨죽지를 보았을때 ) <- 살! ) <- 요부분이 브라가 있는 부분.. ) <- 또 살!! 요렇게 접히는 모양은 삼겹살을 연상시킬 뿐더러, 정작 중요한 것은 가슴둘레가 아닌 컵의 사이즈이기 때문이다. ... 올 여름이 기대된다. 과연 여름은 젊음의 게절이야 ... -------------------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 스캔들을 만들자! } 난 웃을래.. .|||||~~ .oO ------------------- 최후의 승자만이 웃는게 아니라는걸 | | 보여주고 싶어.. ___oOOo_ (o) (=) _oOOo_____________________ ..................... 배시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