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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tender (미련곰탱이)
날 짜 (Date): 1996년01월10일(수) 16시40분43초 KST
제 목(Title): 군대 첫날...









수요일이 전투체육의 날이란 걸 맞는데..

고걸 FM대로 지키는 건....... 상급부대에서나 하는 일.

우리같은... 부대는... 고런게 어딨어.헤헤



199*년.. 4월..어느날.


군대가게 되었다. 

가기전부터..정말 후회를 정말 엄청하면서..

가족들이랑 헤어지는 곳에서 (나는 물론 혼자갔지만)

조교(아마) 같은 놈이 줄을 맞처 서라고 한다.

대강 맞춰서 걸어가다가..가족들이랑 얼마쯤 멀어지니까..

갑자기 욕이 나온다

"야!!    이  *새끼야.. 가방 웬손으로 들라고 했잖아~"

아니 가방을 오른손을 들든 웬손을 들든.. 나  원..참.



내무반 안에서

이름을 부르면서..인원체크한다. 

내가 대답이 조금 늦었다.. 그래서 욕을 쬐끔..먹었따.

조금 있다가 또 대답을 늦게 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나를 지목하며 나오라는 내무반장.


돌려 차기... 한방... 

빗겨 맞았지만.. 아픈척.. 멀리 나가떨어지는 곰탱이

'저 새끼 나보다 니이도 적은게 '

내가 제일 처음으로 맞은...사람..헤헤헤 :)

내부반장의 말..

'너~~  나한테 찍혔어'


내 말

'웃기고 있네..내가 너밑으로 갈까?' -->> 물론 속으로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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