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rbeth (~#무뎅이#~) 날 짜 (Date): 1995년12월12일(화) 10시56분21초 KST 제 목(Title): 기억력.... 한밤에 뜬구름 없는 전화질을 해대서... 나도 문제다... 어제밤은.. 오랜만에 집에 돌아가서.... 전화수화기를 들었다.... ' 그래.. 저 멀리서 군복무에 여념이 없는 XX한테 해야지... ' 따르릉~~~.. " 여보세요?? " 이렇게 시작한 대화는... 한참을 갔다... 그러다가.. 그친구 왈... " 형 나 수첩을 잃어서 지금 전화를 몬하걸랑?? 내가 물어보는 사람들.. 전화번호 형 알면.. 좀 알키주잉.. " 그려 그려... " 부를께... 김 XX " 하면... 바로.. 수첩을 뒤지지도 않구.. " XXX-XXXX야.." " 박 YY " " 789-$%%^ " " 최 ZZ " " 879-@#@# " 이런 식으로.. 한 예닐곱명을 읊다 보니... 후배 왈 !!! " 아니 형은 도대체 얼마나 전화번호 만히 외우구 있수?? " 이 말에 대답은 " 몰라!! " 다... 단한가지.. 대화중에 있었던.. 몇몇 친구들 이름은... 그동한 한 몇해 통화도 안하고 살았던 친구들이었는데... 기억저편에서.. 살포시 둥둥둥 떠오른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물론 내가 그들에게 문을 두드리며... 노크 할 일은 없지만.. 아직도 내 머리 어느 한구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그들의 체취를 맡을 수 있다는 것이 때로는 기쁘다... O> O(())O 건축자의 버린 영원히 사라지지 <| .....~___O O___~.... |\\ //| 돌처럼 버렸지 않는 것 하나있지 /\ // \\ // \\ )... >> << 만...... 그것은 그대를 향한 !!! E-Mail : hanjh@cc-sun.knue.ac.kr !!! 나의 사랑...... ::::::::::::::::::::::::::::::::::::::::::::::::::::::: ~ 모퉁이 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