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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Death (다시 해!!!)
날 짜 (Date): 1995년12월03일(일) 16시10분18초 KST
제 목(Title): 너무 화가 나면 차라리 웃음이...



어디에 든지.. 대상이 있었음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다.

막 화 풀이도 하고 투정도 부리고 .. 울고도 싶은 날이었다. 

1995년 12월 2 일... 

하루종일 한 일이 하나 마나한 일이 되어 버렸을때.. 

허탈감과.. 그렇게 만든 사람에 대한 미움.. 나 자시에 대한 .. 미움..

이런 것들로.. 난 어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아침에 ㅄ刻駭鳴� 어머니께.. 짜증을 내고 온 일이.. 마음에 무지

걸린다.  외가에 가신 어머니... 오랫만에 집을 떠나셔서.. 쉬고 오실 수 

있는 기회였고.. 어제 낮쯤에 가셨으리라.. 난 집에서 나왔으니까..

가시는 모습은 볼수 없었다.

그냥 팽겨 치고 집으로 와서는 멍하니.. 천장만 바라 보다가... 그냥 잤다.

어디  누구라도 만나서.. 막 화내고 싶었던 .. 날.. 

막상 전화라도 하려니.. 손가락이 눌러지는 번호는 아무것도 없었다.

가만히 오는 길에.. 왜 그렇게 되었나.. 생각해 보니.. 그 원인은 바로 

내 자신이었다는 것을 .. 알고..

그냥 쓴 웃음만.. 내 뱉고.... 후후...

바쁘다고.. 너두 나도..  분주하게 보내는 요즈음..

어제의 일은....  

휴~~~
그냥 .. 길에서 크게 웃어 버리고....

그 웃음에.. 모든것을 털어 버리려고.. 했는데.. 

아직도.. 남은 찌꺼기가 있다.





 
                                             또다른 시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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