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5년08월09일(수) 07시33분31초 KDT 제 목(Title): 유학간 남자친구를 ... .....가진 친구를 보면서 난 " 이거 장난이 아니구나." 새삼 깨닫는다. 그친구는 매일 편지를 쓴다. 그럼 우표값은 기본이 540원. 그친구는 매일 전화를 한다. 그럼 전화요금은 기본이 만오천원. " 야, 넌 뭐 먹고 사냐 ?? " 그랬더니 웃기만 한다. 요즘 유행하는 노래테이프 사서 보내주랴,담배사서 부쳐주랴... " 에고,열녀 났다.열녀 났어." 하루는 나보러 돈 좀 있냐고. " 돈없으면 전화 안할 줄 알았는 데,그게 안되네." " 만원어치만 해.그럼 되잖아." " 그게 쉽니 !!! 헤헤 ~~~ " 한국에 있을땐 싸우고 화내고 정신이 없었는 데, 자기한테 섭섭하게 했던 생각은 하나도 안나고, 단지 보고 싶기만 하다고. 이제 겨우 6개월 정도가 지났고, 난 졸업하기전에 친구 파산하는 꼴을 목격하게 될것만 같다. 정작 당사자는 마냥 좋아하고 있으니 ...... 덕분에 난 결심했다. 130원이면 충분하고 40원이면 하고 싶은 얘기 다할 수 있은 사람을 찾아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