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tude (울엄마쁘락�P) 날 짜 (Date): 1995년08월02일(수) 13시26분56초 KDT 제 목(Title): iris !@#$%^&*()?/"\~ 내가 나를 느끼듯이 말예요... 그냥 내 자신이 하나의 점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있죠? ... 아주 가끔은 무언가가 되고 싶기도 해요. 하지만 곧 웃음으로 지워버리죠. 홀로 베란다에 서서 불빛을 바라보면서 ... 도대체 저게 멀까... 눈앞이 아른거리더 군요. 그리고 촉촉해질때도 있어요. 그러면 철없는 걱정을 하죠. 마스카라땜에 눈가 가 얼룩질꺼야... 그러고는 손등으로 쓱 닦아요. 머리를 팔랑거리며 뛰어보기도하죠. 날 바라보며 웃어도 보구 찡그려도보구 메롱~하고 놀려보기도하구, 눈도 흘겨봐요. 어떨 땐 갑자기 낯선 느낌에 이유없이 어색해하고요... 멋적게 씨익 웃지요. 가슴이 텅빈 느낌에 침대 한귀퉁이에 걸터앉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기도 하지요. 그리고 톡톡 두드려봐요. 그리고 귀도 몰래 대보죠. 들키면 안되자나요. 그럼 가슴속에서 찰랑거리는 물결소리가 들려요. 소리가 아주 이뻐요. 한번 들어보실래요? 이쁜 게 너무도 많더라구요. 제가 띨띨인가봐요. 그걸 안지 얼마 되지않았거든요. 요건 비밀 이랍니다. 혼자만 아세요... 아셨죠? 그럼 약속...새끼 손가락 걸구 엄지도장도 찍었 어요. 뻥치기 없기! 뻥튀기 과자 먹구 시포지자나요. 손가락으로 나이 세어보던 사진 을 봤어요. 꼬옥 껴안아 주고 싶더군요. 잠시 조용히 창밖을 바라봤죠. 갑자기 하나 의 별이 되고싶은 거 있죠? 제가 아무래도 철들라면 멀었나봐요.iris!@#$%^&*()?/'\~ @ Etude at kids, ara, csqueen, & iris at Pos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