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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Holosugi (하얀자전거�H)
날 짜 (Date): 1995년07월19일(수) 23시26분01초 KDT
제 목(Title): 이젠 끝이군요....


저녁에 밥을 먹으러 가면서 그녀를 보았다..

말없이 고개를 숙인 채 지나가는 그녀의 모습에 난 이렇게 되뇌일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끝나버리는군요 "라고..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는다.

나도 엉떨결에 비를 피하기 위해서 뛰었는데 에스페로 한대가 굉음을 내며서

내앞에 멈춘다..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아니 생각할 수 없었다.

오늘은 죽을 고비를 넘긴 에스페 부딪힌 자리가 넘 아픈 날이다.

  ******** 이젠 끝이군요 ********

    말없이 스쳐 지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나의 공간을 한마디 말로
    뒤흔들며 멀어진다.
     " 이젠 끝이군요. "라고....

    미련은 이미 아파해버린 기억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 끝날 것이라면
    난 그녀에게 다가가지 않았을 것을....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
    속ㅇ에서 멀어지는 그녀를 바라보며
    눈물이 빗물이 되어
    추억의 맨 밑바닥부터 적셔 흐른다.


- *하나
       밤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유성둘
                                    그속에 수겨진 작은 소망들셋 -

[ 음냐...시를 쓰고 보니 넘 쪽팔린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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