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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isis (# H.Son #)
날 짜 (Date): 1995년05월23일(화) 03시38분12초 KDT
제 목(Title): 귀주국에 평화왔다.



전 정말 다시는 죽어도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글을 쓰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저는 약속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전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때부터 정확히 사흘동안 키즈에 얼씬도 안했습니다. 그때 한국통신은 
파업중이었습니다. 

왠만하면 그만 쓸려고 했더니, 이영이가 나를 막았습니다, 주한이가 나를 
밀었습니다. 그리고 윤철이는 할복자살까지 할려고 했었답니다. 어떤 처녀는 
광화문거리에 나가 웃통을 벗어던지고 항의 까지 했었답니다. 키즈 시솝은 
프리익스프레션용 하드를 50기가로 별도로 달았댑니다. 이런 여러분의 성원을 
무시할 수 없어서 이렇게 다시 왔습니다. 이제 저도 원고료달라고 할때가 되었나 
봅니다. 시솝과 상의 끝에 제글을 읽는 분들의 아이디를 캡춰해서 전화요금을 
두배로 걷은 다음 그걸 나눠먹기로 결정을 보았습니다. 전화로 오지 않고 
인터넷으로 오시는 분들 잠시 즐거워 하셨겠지만... 후후 저는 그렇게 머리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영이가 저보고 머리결이 참 곱다고 베게맡에서 그랬...악~~
이거 아닙니다. 근거 없는 소립니다. 전 약혼녀가 있습니다. 미정아 용서해조..응?
암튼간에 인터넷으로 오시는 분들은 해당 기업체나 학교에 별도로 연락을 해서 
쥐도새도 모르게 학비나 월급중 일부를 가로챌 생각입니다. 만약 항의 하시면 
그동안 행각들을 낱낱이 고자질 해서 자신이 스스로 통신케이블을 이빨로 
물어뜯도록 만들겠습니다. 

키즈의 일부 보드에서 벌어진 싸움 이야기는 본인이 경고도 먹었고 해서 더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아뭏든 거기에 대한 끝은 맺어야 겠기에 한 말씀 드립니다.
째째검객과 주세이는 나중에 대구리가 터지도록 싸웠댑니다. 그러다가 쉬기도 
했댑니다. 그러다가 둘이 따로 만났댑니다. 그러다가 정도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다시는 안싸운댑니다. 안싸워서 재미없다고 지나가던 아이가 그랬댑니다. 더 
싸우라고 사람들은 막 그랬댑니다. 하지만 깊어만 가는 둘사이의 정은...
둘은 밤마다 만나서 이룰수 없는 사*을 속삭였댑니다. 어느 둥근달이 뜬 날...아니 
밤. 둘은 이룰수 없는 사랑을 안타까와 하며 같이 노래까지 불렀답니다.

주세이와 째순이는 쓰레기통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물고 뜯고 싸움을 했더래요.
주세이 마음은 포르노 뿐이래요
겉으로는 ~~~~
안그런척 했더래요...

아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고향마을 호박이 생각납니다.  암튼 둘이는 그러고 
각자 갈길로 갔다고 합니다. 이걸로 싸움얘기는 끝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독자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그럼 이제 기대하시죠~ 다음편에는 바야흐로 도니와 
이영이가 펼치는 아름다운 배드이야기.... 

컷~~~~~~~~~~

 
(C) 1995-1996 ISIS, Hyeon S Son. 
 이 글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습니다만, 
 마음대로 복사 배포해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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