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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arfield (곱 따 니 )
날 짜 (Date): 1995년05월18일(목) 23시00분51초 KDT
제 목(Title): 차가운 오월...


여기 영국의 한 도시 런던에도 오월은 와따...

온게 벌써 열흘에다가 팔일이 더 지나따...

장미의 계절이라느니...여름이 이제 문턱에 다다라따느니...

말들이 마는 오월인데...

여기 이 곳 런던은...

왜 이리 춥끼만 한고야...:(

아직도 겨울 스웨터가 옷장에 자리를 차지하고 이꼬...

저녁에 집에 갈땐 아직도 볼 수 인는 나의 입낌...

밤엔 히터 안 틀고 자면 담날 아침엔 편도가 부어서 마신는 부렉퍼스트도 몬 

머꼬 집을 나서야하구...:(

내가 약골은 아닌데...절때루 우리 엄마께서 그러케 날 키우시지는 안아쓸꺼라구 

거의 확신하는데...

그래도 춥낀 춥당...

인삼좀 더 과 머글까..?


씨~~

지지난 주엔 넘 더워서 여름이 온지 알고 집에 가서 이뿐 반바지들 이불라고 

여동생의 짜려보는 눈낄을 무시한채 마니 가져 완는데...

아직 한 번도 내 다리에 걸쳐져 보지 못 한 불쌍한(?) 반바지덜...


아침에 뿌연 눈으로 내다본 창 바끈 해쌀 화사한 그런 날이언는데...

에구~~~

오늘도 내가 소가꾸나...

춥따 추워...


언제나 여기엔 오월가튼 오월이 올까?

하긴...

이게 영국 나름대로의 오월가튼 오월이까?


헤?!

느저따!!

춥다고 추덜대다가 귀한 사람 만나는데 느께 가겐네...

그 사람까지 이 춘 날씨에 썰렁하게 안 대하게찌??


나두 쪼끔은 따순 고세 이꼬 싶땅...:)

더운데 말구...:)

아마 바까치 더 따술찌도 몰라...빨랑 가봐야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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