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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oliver (뽀빠이)
날 짜 (Date): 1995년04월28일(금) 13시43분32초 KST
제 목(Title): 코메디왕국



정치는 코메디왕국이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던거 같은데.. 누군지... 히히

(내 기억으론 민자당 위원인 정주일씨의 말이었던거 같은디...)


세미나를 마치고 모처럼 시내로 점심을 먹으러 

교수님과 우리 구여운 후배들과 나... 이렇게 차를 타고 

거리로 나갔다.. 

우아... 무지 화창한 날씨다..

공원엔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그 틈에 우리도... 조금씩..

화사한 나드리에 기분이 들떠갔다..

역시.. 붐비는 식당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고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한판의 

코메디에 우린 점심 먹은거 소화 다 시키고... 좋은 기분으로 헤어졌다..

내용인즉... 사회자 1명.. 민자 코메디언 1명... 민주 코메디언 1명.

이렇게 셋이서.. 지자제 선거에 대하여 웃기고 있었다..

먼저 민주선수가 사회자의 물음에 민자 및 정부에 대해서 싸잡아

비난을 한다.. 고거이 얼마나 웃기던지.. 그러자 사회자... 얼른 

민자 선수에게 바톤을 넘긴다.. 민자 ... 질세라... 반박에 나선다..

계속 이런식의 대화가 반복하여 오고가는데.. 그 내용은 아마..

그때 듣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서 해소 될 만큼

신나게 웃었을 것이다. 마음속에선...일본의 정치행태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보이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왠지 모를 허한 기분을 

느끼면서.. 


요즘들어.. 이렇게 재밌는 코메디는 거의 못들어본거 같다..

거의 하이코메디수준을 능가하고 있었다..

크.... 그 사회자 누군지... 민자 선수에게... 넘 구박을 많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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