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ddaeng (김 경 철) 날 짜 (Date): 1995년04월04일(화) 14시05분44초 KST 제 목(Title): 우어어억.. 광화문에도.. ?? 그 뭐시냐 co-lan인지 뭣인지 팜플렛이나 뭐 좀 얻을라고 출근길에 광화문 전화국.. 근께 한국통신인데.. 좌간 거기에 들렀었다. 경비원 아저씨한테.. "아조씨 코랜 무러볼라문 어데 가야대여?" 이러니까 이 아자씨가 "그게 뭔노무 콩까묵는소리여?" 하는 표정을 짓는거다. 이리저리.. 뭐 공중기업통신망 그거 모르세요? 하니까 공중전화 어쩌구 안내.. 그런 팜플렛을 주질않나.. 그러고는 잘 몰가쓰니.. 옆에 "홍보관"에 가보란다. 음.. 뭘 홍보하는 데일랑가? 사실 회사가 광화문 근처라서 몇번 지나갔었을듯도 한데.. 이런데가 있는줄 몰랐었다니. 아침이라 그런지, 전등도 켜지 않았고.. 자동문이 열리며 들어가자 들리는 여자 목소로 "언니 누구 왔나봐~" 엥? 모지? 우어어억.. 키가 나보다 일쎈찌 작을까 말까한 웬 아가씨가 딧따 짤븐 원피스를 입고 저기서 오는거다.. 우왕 완전 도우미네? "어떻게 오셨어요?" "아.. 예. 코랜 관련 팜플렛 같은거좀 얻을려고요" "그런건 저쪽 전화국 가면 있는데요" "저기서 여기 가보라고 하던데요" "그래요? 잠깐 찾아볼께요" 하더니 안내 데스크 밑에 쭈그리고 앉아서 팜플렛 더미를 뒤적이는거다.. 우옷.. 짤븐치마입구 쭈구리구 안즈문 다 보이는디.. 무천도사 쌍코피? 좌간 뭔가 찾드니.. "여기 있어요" "예.. 감사합니다" 하면서 멈칫. 음.. 돈을 한 5만원쯤 쥐어주면 뭔가 더 좋은일이 있을것 같은 분위기.. 흐흐.. 음.. 이거 어째 잘빠진 여자만 보문 청량리가 생각이 난다냐.. 이따 퇴근시간 전에 또 가서 팜플렛 한장 더 가꾸 와야지.. -- 땡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