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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event (ICONOCLAST�)
날 짜 (Date): 1995년04월01일(토) 20시56분02초 KST
제 목(Title): 도대체 너따위가 말이야.



 위선적일 수 밖에 없는 그리고 항상 친절하지 않으면 시기 받을 수 밖에 

 없는 소위 엘리트들이 언제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도대체 너따위가 무얼 안다고."


 자신의 지식이야 말로 엘리트를 이끄는 생명수와도 같은 것, 그러나 그의

 지식의 한계에 여지없이 부디치고 말았을때 그는 인정할 줄 모른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인정할 수 밖에 없겠지. 그것도 자신의 위치보다 낮은

 사람의 지식적 공격을 받았을 때 속수무책 일때는 가식적 웃음과 미소를
 
 띠며 인정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도대체 너따위가 무얼 안다고.' 지워지지 않고 끊임없이 메아리

 치는 말. 엘리트는 그 말에 오히려 자극을 받아 더욱 그의 학문적인 혹은

 지식적 한계를 넓혀 간다. 인간에 대한 거룩한 저주가 바로 또 다시 인간에

 의한 거룩한 지식 확장이 되다니.

 
 "도대체 너따위가 뭐가 되는 것 처럼 이 같은 쓰레굻� 같은 그리고,

 일견의 가치도 없는 엉터리 논리로 사람들을 혹하려 하느냐?"

 엘리트여 긴장하라, 그리고 축복하라. 그대들을 가르키는 것은 오로지

 이것밖에 없음을..



 * 돌이킬 수 없는 것은 돌이킬 필요가 없는 것이 되어야 한다. *
                               이 인성, 낯선 시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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